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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1-23 02:22
정재흠/김남희 부부의 기도문
 글쓴이 : 김영수
조회 : 4,003  

저와  성경공부를 하면서 은혜를 함께 나누었던 새가족 정재흠/김남희님 부부를 소개합니다.

김남희님은 결혼이후 신혼생활하신 수원에서 처음으로 교회생활에 접하셨으며, 1993년 이후에 대구에 내려와 생활하시면서 대구순복음교회에서 10년 이상 신앙생활을 하시면서 집사로 섬기시다가, 2008월 3월 2일에 남편 정재흠님을 모시고 드림교회에 등록하셨습니다.

제가 처음 만났을 때 정재흠님이 하신 말씀인즉, "더 늙기 전에 아내의 말을 들어야 편할 것 같아서 나왔습니다"라고 하시면서 등록 동기를 말씀하셨습니다. 정재흠님은 지금 [정민철강] 대표로서 철강 유통뿐만 아니라 판넬조 공장/창고 건축 일을 하고 계시며, 김남희님은 [5차원학원] 원장으로서 초중학 논술학원을 운영하십니다.

정재흠님과 함께 <인간과 하나님>교재로 성경공부를 하는 동안, 제가 지금까지 만났던 새신자분들 중에서 최다 질문자 1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사 문제부터 이스라엘 선택 이유까지 안 받아본 질문이 없을 정도로 많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덕분에 성경공부 기간은 늘어났지만, 저는 답하느라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 후에 정재흠/김남희님 부부는 또 다른 부부팀(지진구/정현숙 부부)과 함께 기신자 성경공부 5주 과정인 <그리스도인의 확신>교재를 공부하기를 원하셔서, 두 부부팀과 함께 말씀을 토의하고 적용을 나누면서 아름다운 성경공부 모임을 가졌습니다.

기신자 공부과정 중 제2과 <기도응답의 확신>에 대한 과제로 남겼던 두 분의 기도문을 올립니다. 특히 정재흠님의 마음과 생각에 하나님의 가치관을 심어주시고 가정과 직장에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여 나는 죽고 주님에게 전적으로 통치함 받도록 장성한 믿음을 위하여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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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님의 기도문]

<Adoration(찬양)>

“낮과 밤이 이며

주께서 빛과 해를 마련하시고

땅의 경계를 정하시고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나이다...“

<Confession(자백)>

집안에서 저를 가장 먼저 부르시고 부족한 저를 통해 일하시고자 하셨는데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여 매순간 순종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저의 욕심을 버리지 못해 ‘서로 사랑하라’하신 주님의 명령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보다 제 마음의 뜻을 먼저 구할 때가 더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변의 사람들에게 ‘주님께서 주시는 사랑으로’ 섬기지 못하고 ‘제 마음이 원하는대로’ 대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못했던 순간들을 용서해주시옵소서.

<Thanksgiving(감사)>

그러나 모든 실수와 부족함조차 하나님께서는 자원으로 쓰심을 믿기에 감사드립니다.
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심 안에서 저를 다듬으시고 흠이 없게 빚어가시고자 오랫동안 사랑과 자비하심으로 기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내가 너를 지었고 너를 안다’고 위로하시며 사랑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제 삶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늘 풍성하게 공급해주시는 하나님!!

육신의 부모님을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모형을 맛보게 하시고 성품이 좋은 남편을 통해 예수님의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이 땅에서 맛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부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뜻하심 가운데서 회복해나갈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착하게 자라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Supplication(간구)>

이제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남편에게는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선물해주시고
딸의 깊은 좌절감을 치료해주시며 아들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셔서 진로를 열어주시길 간구드립니다.

이제부터 천국 갈 때까지 우리 가족 모두 더욱 하나님을 알아가기를 갈망합니다.
우리의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중요성과 안전성은 환경이나 사람에게 있지 않음을 알게 하시고,
이미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고 여태까지 지켜주신 하나님께 있음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08.12.18 김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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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흠 님의 기도문]

<Adoration(찬양)>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

나의 뜻과 의지만으로 삶을 살아왔던 저를 돌아봅니다.
인간의 뜻과 의지가 얼마나 부족하며 잘못될 수 있는가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지혜능력으로 인도되지 않는 삶이 얼마나 헛되고 깨어지기 쉬운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Confession(자백)>

제 삶의 과정 가운데서 아내를 통해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셨지만 저는 거부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 앞에서 저의 의지를 완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사업에 실패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 가운데 처했을 때 아내가 받았을 상처나 충격에 대해 알아주지 못했습니다.
아내의 아픔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저혼자의 힘이나 생각으로 열심히 살아가면 다 되는줄만 알았습니다. 이 모든 것을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Thanksgiving(감사)>

지금까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헤쳐 나올 수 있었던 것이 저의 힘인줄 알았는데, 하나님께서 저를 그렇게 지으시고 이겨낼 힘을 주신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범사에 필요한 것들을 저의 힘으로 구하고 찾았는 줄 알았는데, 그것조차 하나님께서 허락하심으로 우리가 취할 수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강한 의지력과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주심을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같이 한 아내와 착한 딸과 아들을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인간관계력이 건강한 가정에서 자라나게 하시고
주변에 좋은 친구들과 변함없는 우정을 지켜올 수 있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뒤늦게라도 하나님 앞에 불러 주셔서 2008년에 드림교회에 등록하고 교우들의 관심어린 도움과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감사드립니다.

<Supplication(간구)>

경제난국에 빠져있는 우리나라와 온 세계를 도와주십시오.
지난 삶의 경험들을 이제는 하나님을 위해 쓸 수 있게 해주십시오.
연로하신 부모님과 형제들과 친구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이 생기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08.12.31 정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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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동 09-02-03 14:12
 
어이구.. 정재흠 형제님, 김남희 집사님,
읽고 있으니 감동 감동이 좌악...
우리 교회 이렇게 아름다운 부부가 있다는 걸.. 자랑해야것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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