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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1-03 11:06
윤성규/김두래 부부의 첫기도문...
 글쓴이 : 박호동
조회 : 4,025  

제(박호동집사)가 현재 도와드리고 있는 새가족은 윤성규(대구대 사범대 생물교육과 교수)/김두래 부부인데요.. (기억하실라나요? 어제 학습받았는디... 학습서약 때 대답잘하신다구 목사님이 칭찬하시던 그 '윤교수'이신디요...)

최근까지 약10주간에 걸쳐서,
<인간과 하나님>이라는 책(복음내용을 핵심요약한 5과로 된 교재)를 마쳤고,
<그리스도인의 확신>(5가지 기본적인 확신을 다루는 5과로 된 교재, 구원,기도응답,승리,사죄,인도의 확신)이라는 책을 공부중인데요...

어제(11/2)는 제2과 <기도응답의 확신>이라는 과를 공부하였습니다.
근데, 마지막 질문이 "당신이 오늘 기도할 수 있는 네 영역(찬양,자백,감사,간구)의 특별한 일들을 적어 보십시오. 잠시 멈추고 당신이 기록한 것을 지금 하나님께 아뢰십시오"라는 문제인데 이 두 부부께서 월매나 정성껏 기도문을 적어오셨는지... 컴퓨터로 쳐서는 출력하여 테이프로 딱 붙여가지고 오셨더군요...

제가 인도를 하고는 있지만 이 두분의 성심성의껏 성경공부에 임하시는 자세와 열정에 오히려 매주 감동을 먹고 있었는디... 이번에는 두분의 기도문을 여기 실으며 함께 그 감동의 자리에 초대합니당... 아울러 두 분이 믿음안에서 성장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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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래 자매님꺼)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 우리를 하나님의 곁으로 인도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오늘도 이처럼 아름다운 날을 맞이하도록 하신 하나님의 자비와 권능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알지 못하였을 때에는 도덕적으로 바른 삶이 최선의 길이라 저의 세상의 판단으로 살아왔습니다. 이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당신의 높으신 뜻을 저는 잘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아시고 항상 나를 살피시어 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좀더 주님 곁으로 다가기기를 원하오며 주님을 알기를 원하옵나이다.

주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성전에서 말씀으로 교제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경제난으로 어려운 가정이 있사오니 이들에게 물질의 축복과 건강으로 고통받는 이에게는 건강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고 또한 하나님을 아직 알지 못하는 우리 영경이와 영부에게 주님을 알게 인도하여 주소서.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도록 새로운 지혜의 능력과 분별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사랑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나이다. 아멘
(박호동 주: 영경이와 영부는 두 아드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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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형제님꺼)

                                    My First Prayer 
                                                                               (2008.7.27-11.2)

전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찬양(adoration)합니다.


지금까지 죄 지은 줄 모르고
도덕적으로 살면 되고
보니는 것에 만족하고
저의 능력을 믿고 겸손하지 아니하였음을
자백(Confession)합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집안에 태어나
      자수성가하려는 과정에서
      주위 분들에게 때로는 서운하게 한 적도 있음을
      회개(repentance)합니다.
 
      이 가정을 꿋꿋하게 일으켜 세우려고
      가족에게도 때로는 서운하게 한 적도 있음을
      회개합니다.

      이 세상에서 받는 욕심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죄지음을
      회개합니다.


영적인 삶이 풍요로운 삶이라고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Thanksgiving)드립니다.

       이러한 길을 가도록 오래도록 기도해주신 사랑하는 어머님께,
       이 길을 저와 함께 갈 때까지 기다려준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드립니다.

       멀고 긴 여행에서 예수님을 가슴에 품으면
       얼마나 기쁜지를 권유하면서 몸소 보여주시어
       제가 이 길을 가도록 결정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임성민, 차정호, 정진수 성도님께
       감사드립니다.
        (박호동 주: 세분의 이름은 대구대 과학교육학과 동료교수이시며, 임성민 차정호는 드림교회 집사이자 재너머 남성구역 식구입니다. 네분께서는 지난 여름, 학회차 호주방문길에 호주 힐송교회 컨퍼런스에 참여하시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귀를 열어주시고
       섬기는 마음으로 저를 안내해 주시는
       박호동, 정영아 성도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드림교회의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을 비롯하여 모든 성도님께
언제나 건강과 믿음을 주시기를,

인도자 바나바 성도님의 가정에 평강이 있기를

우리 부부가 믿음의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아니 하시기를

사랑하는 아들 영부가 칭찬을 많이 해 주지 않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자신있고 편안하게 나에게 다가와 주기를

이제 저도 기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기를
간구(,supplication)합니다.


이 모든 것을 사랑하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in Jesus Christ's name)
기도하옵나이다.

아멘(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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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동 08-11-03 19:01
 
윤성규 형제님이 큰 글자로 처리한 부분은 교재에 나와있는 기도의 네가지 영역(찬양,자백,감사,간구)을 생각하면서 그렇게 처리한 것 같습니다.
김영수 08-11-05 14:44
 
두 분의 열린 마음과 하나님께 대한 진실한 고백이 저의 고백처럼 느껴져 가슴 깊이 감동됩니다. 두 분의 삶과 가정 위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총이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남희 08-11-09 22:13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와 예비하심에 감사드리며 두분의 은혜로운 기도문에 저도 감동입니다*^^*
지영주 08-11-27 20:07
 
오신지 얼마되지 않으신 분이신데 기도문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래 참고 기다리셔서 두 분이 우리 드림의 지체가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앞선자도 없고 모두 같은 형제 자매일 뿐 입니다.  성령님 은혜 가운데 깊은 교제가 있길 소원합니다. ^^*
하운수 09-04-07 10:16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기도 방법을 알게 하심을 감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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