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서 날아온 선교이야기(0803)

(드림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일 9월 19일 기념주일 9월 17일)

강창술장로

선교탐방자 김재열(경북대기독학생회관 83 기계(주) 금창대표)

장소 우즈베키스탄 최성숙선교지 탐방

탐방일 2023년 7월 27~8월 3일

몇 달전 김재열장로(경북대기독학생회관 83 기계)전화가 왔습니다. 7월 27일부터 몇일간 선교현장방문으로 우즈제키스탄에 다녀온다는 것입니다. 김재열장로님 경북대기독학생회관 후배 이기도 하고 선교에 대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귀한 장로님이십니다. 그 동안 동기인 고(故) 김수진선교사를 후원선교사로서 국내에서 기도와 물질지원으로 우즈베키스탄 김수진선교사가 선교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한 귀한 장로님입니다.

선교현장 방문 목적은 고(故) 김수진선교사 부인인 최성숙선교사가 남편뒤를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 “집시”선교를 계속하고 있는데 그동안 선교진행사항과 집시교회건축상황과 그리고 지원할수있는 것 필요한 것을 지원코저 집사람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에 간다는 것 입니다.

그동안 고(故) 김수진선교사 부인인 최성숙선교사가 남편사역에 이어 현지인을 사역자로 세우고(메루치 목사를 세움) “집시”촌을 구성하고 교회를 세우며 현지인 지도자를 세우는 것이 고(故) 김수진선교사가 사역에 중점을 두고 사역하다가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2016년 우즈베키스탄 코람데오선교팀이 방문하여 당시 현지 지도자인 함자목사님과 현지인 메루치 사역자를 고(故) 김수진선교사님의 도움으로 만나 예배도 드리고 식사도 함께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 사진을 보면서 당시의 얼굴이 기억 납니다.

김재열동문이 선교를 간다고 하니 선교지원한분이 생각이 났습니다. 몇달전 저의 동기인 ㅅ형제(00병원 내과과장)가 강장로 만약 우즈베키스탄에 방문한다면 고(故)김수진선교사에게 선교헌금을 지원하고 싶다는 연락이 온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김재열형제가 우즈베키스탄 선교지 방문할 때 선교헌금을 지원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들어 바로 ㅅ형제와 김재열동문간의 서로 연락을 하여 이번에 300만원 선교헌금을 가지고 최성숙선교사에게 보내져 이번에 선교사역에 귀하게 사용 되었다라는 것을 선교보고를 받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늘 김재열동문이 우즈베키스탄 선교 단녀 온 이후 선교보고를 카톡에 나온 것을 공유합니다.

1. 휴가 기간에 우즈베키스탄 선교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에서 저의 오른쪽 분은 우즈 현지 사역자 함자 목사님입니다. 그 앞이 집사람(심애경 권사), 그 옆이 최 성숙 선교사(고 김수진 선교사 부인)입니다. 오른쪽 벽쪽에 서서 팔짱끼고 계시는 분이 김 선교사의 1호 제자 메루치 목사님입니다.

2. 아래와 같이 보고 드립니다. 81학번 ㅅ동문 선배께서 300만원 헌금을 주셔서 전달 했는데 자작지역의 산 꼭대기에 사는 5형제 가정을 위해 대형 물통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산 아래에서 식수만 겨우 길어다 먹고 있습니다. 물통을 설치하면 관공서에서 급수해 준다고 합니다.

3. 제가 가서 작은 비용을 드려 잔치를 열었는데 믿음의 아버지 사이드(김 수진 선교사의 현지 이름)의 친구가 왔다고 많은 분들이 눈물로 반겨주셨습니다.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교제했습니다.

4. Y지역에 건축중인 교회입니다. 현지의 감시를 벗어나기 위해 밤에 방문하여 기도했습니다. 현재 건축이 중단되었는데 마무리를 위해 5000$(600만원)정도가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가 한국 가서 후원 모집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5. 고 김 수진 선교사의 가장 큰 성과중 하나는 우즈 현지의 사역자들이 그 전에는 전도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집시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동역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집시인들에게도 성령님께서 임하시는 것을 보고 그들도 놀랐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분이 현지 교단장이신 함자 목사님입니다. 이분은 청소년기에 범죄로 상당 기간 수감생활을 하던중 복음을 받아드렸고 한방에 있던 집시에게 집시 언어를 완전하게 배웠다고 합며, 이때를 위해 준비시키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셨습니다. 불철주야 헌신하고 계시는데 차량이 없어 아주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는 최 선교사님의 전언에 올해가 지나기 전에 중고차 하나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6. 제가 약속을 하고 왔으나 이는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이라 확신합니다.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7. 모두 동문님들 무더운 계절인데 주 안에서 강건하시고 은혜받는 계절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다시한번 친구인 고 김수진 선교사를 바울과 같이 사용하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김형식목사(72 법학 경북대기독학생회관) 참으로 다양하게 모든 나라와 민족과 족속들에게~~ 국내에서는 다양한 사회 계층에서 다양하게 한알의 밀과 같이 또한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하시는 동문님들의 헌신이 넘 값지네요~~^^응원합니다!

고(故) 김수진 선교사는 고1때부터 봉산교회 출석하여 결혼하여 서울직장으로 갈 때 까지 봉산교회를 섬겨온 봉산교회 디아스포라이며 대학부 19기입니다. 부인인 최성숙 선교사는 봉산교회 디아스포라 이며 대학부 20기입니다. 두 선교사는 부산중앙교회에서 파송선교사 이며 드림교회(구 봉산교회) 협력선교사로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드림교회 협력선교사로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고(故) 김수진선교사의 사역을 봉산교회는 함께 하였고, 소천될때까지 드림교회 디아스포라로서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선교사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부인인 최성숙선교사가 남편뒤를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 선교사역을 계속함으로 드림교회가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며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드림교회와 고(故) 김수진선교사(부인 최성숙선교사)는 매우 귀한 관계입니다. 그리고 우리 드림교회는 디아스포라인 고(故) 김수진선교사(부인 최성숙선교사)와 선교를 끝까지 함께 한다는 것을 인지 합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우리 디아스포라인 고(故) 김수진선교사(부인 최성숙선교사) 17년간 지원한 교회입니다. 우리 드림에서는 고(故) 김수진선교사가 소천 할때에도 전 교인들이 함께 슬퍼하고 함께 하였습니다. 이번에 최성숙선교사가 남편뒤를 이어 현지사역자를 세우고 “집시”교회를 세운 것은 선교의 열매입니다. 너무나 감사 드리고 교회건축 마지막 마무리가 될 때까지 함께 할 수가 있었으면 합니다. 드림이 나은 귀한 선교사가 현지에서 정착하지못하고 떠돌아 다니는 “집시”들을 정착할수있게 마을을 만들고, 교회를 세워 예배를 드리게 한 것은 너무나 자랑스럽고 귀합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눈으로 보게 됩니다. 그 현장을 볼수가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