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교회 설립 88주년 기념음악회를 준비하면서

(2017. 09. 05)

드림교회 강창술장로

드림교회가 음악회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은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드림교회는 음악을 통해 이 지역과 이 땅을 섬길 수 있는 교회임을 오랬동안 이 교회를 섬겨온 많은 목사님들, 장로님들께서 인식을 많이 하였습니다. 드림교회는 다른교회 비해 현직교사가 많고,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지휘자님, 반주자님들도 유별나게 우리교회는 음악을 하는 인적자원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음악을 가르치는 교수님, 대학강사, 현직교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은악을 통해 이러한 연유로 우리교회는 음악발표회, 학생발표회(우림의 밤)를 교회서, 시민회관, 우봉아트홀, 수성못주위에서 발표회를 가졌고 또한 이 대구땅을 섬겼습니다. 이 처럼 다른 교회보다 음악을 사랑했고, 찬양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많이 성장 했습니다.

1982년 주일학교 고등부교사시절 우림의밤(중고등부 음악 발표회)에 지휘(김계현권사 당시 대학생3년), 반주 (이광진집사 당시 고2)를 하면서 멋진 공연을 아직도 나는 잊지 못합니다. 멋진 음악회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많은 성도님들이 은혜 받으며 힘들고 어려운 80년대 그 어려운 시절에도 주일학교 발표회는 나를 감동케 했고 행복했습니다. 그 때 참여한 많은 학생들이 선교사로, 교역자로, 사모로 유별나게 많이 발굴 되었습니다. 시민회관을 빌려 여러 교회가 참여하면서 우리교회도 참여를 했는데 참 폼 났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는 찬양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기고 극복했습니다. 교회내 음악회는 생소했고 신기 했습니다. 대학시절 영덕촌놈이 처음 음악회에 참여하면서 준비한 옷 까만 양복, 흰 와이샤스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나와같은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 찬양을 올리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격이었습니다. 우리교회는 음악을 사랑했고 음악을 통해 지역을 많이 섬겼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몇 년전인가 추수감사절 깃점으로 우리는 음악을 통해 협성재단 우봉 아트홀을 빌려 멋진 음악회를 한 기억도 있습니다.

어떤 담임목사님께서는 우리교회는 음악을 통해 대구를 섬기고 이 지역을 섬겨보자, 그래서 드림찬양집도 만들고, 찬양과경배 학교도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서울 사랑의 교회가 제자훈련으로, 안산동산교회가 셀 교육을 하면 우리교회는 “100년이 다 된 교회가 나이만 먹으면 안 되고 나이답게 대구와 경북 그리고 이 땅에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할 꼬 고민을 해야 합니다.” 그 대안이 찬양을 통해 섬겨 보자는 의견도 나올 정도로 우리교회는 음악에 관하여는 탁월 했다고 봅니다.

최근에는 87주년 기념음악회에 이어 교회설립 88주년 기념음악회를 2017년 9월 10일 주일 오후에 하려고 합니다.

출연진의 면면을 보면 1) 드비앙(드림교회비전 앙상블)팀입니다. 소그룹으로 시작한 동아리 성격인 앙상블은 유치부 부터 청년까지 30여명으로 구성된 우리교회가 꿈꾸는 다음세대 중요한 팀중에 하나입니다. 여기에는 단장이신 정인규집사님과 부부이신 이은경집사님의 수고와 섬김이 있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사역으로 우리교회가 다음세대 역량을 준 프로그램 중 하나 입니다.출발은 드림교회 음악을 전공하신 선생님들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와 성도님들의 악기기부를 받아 다음세대와 선교를 위해 레슨에 그치지 않고 선생님들과 다음세대들이 하나가되어"드림앙상블" 을 만들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목적으로 출발한 팀의 귀한 연주를 보게 됩니다.

2) 남성중창단 작년에 우리교회 비전을 보게 할 정도로 우수한 남성중창단입니다. 김이열집사를 중심으로 남성만 가지고 있는 특유의 목소리 그 목소리로 찬양을 드리는 귀한 팀입니다. 많은 청년들이 부려워하는 팀입니다.

3) 성광고등학교 새나리 중창단은 새나리뜻 : Mission School인 대구 성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새나리 중창단은 1980년 1,2,3代가 함께 결성되어서 37여년동안 주님께 찬양으로 영광 드리기를 소망하는 중창단입니다. 새나리란 순수 우리나라 고어로 새(New, 新)와 나리(Stream, 川)의 합성어 '새로운 물줄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팀은 대구지역 학원복음화에 앞장서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에서 영적으로 썩어가는 곳에 주님의 새로운 물줄기가 되어 깨끗이 주님의 영으로 씻어내길 소망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주요 실적] 2013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개막공연회 참가, 2014, 2015 전국 중창 경연대회 금상( 후원 교육부), 2015 CTS 고교 찬양제 대상( 주관 대구남산교회 및 CTS방송), 2015, 2016 위미션 문화제 대상(주관 경운교회), 2017 JCC 성가 중창 경연대회 대상(주관 정화여고)

4) 강련호 안예리 부부 듀엣은 안예리선생은 우리교회 출신으로 이번에 고향교회서 초청되어 음악회에 참여 합니다. 프로필을 보면

Bar.강련호 : 계명대 성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중부대주최 콩쿨1위, 계명대주최 콩쿨1위, 계명대 신록음악회,가곡의밤, 대구오페라축제 <나비부인>, 계명아트센터 개관오페라<투란도트>외 다수 출연, 현)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 대표

Sop.안예리 : 경북대 음대 졸업, 밀라노 아레나 국립아카데미 1년수료 부산글로빌 콩쿨 2위, 대구음악협회 콩쿨 2위수상, 영남필오케스트라 협연, 경북대 정기연주회 협연

경북대 70주년 <사랑의묘약> 주연

5) 마지막으로 드림교회가 자랑하는 드림교회 연합성가대 60여명으로 구성된 찬양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우리성도님들에게 은혜가 되는 찬양으로 준비 합니다. 연합성가대 지휘자 김계현권사, 반주에 채송화집사, 오케스트라 팀장 이은경집사로 구성된 찬양팀은 가을에 멋진 공연이 될 것입니다.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참 행복 합니다 우리드림교회가 음악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니 얼마나 감사 한지요. 지난 주일오후 1시30분 연합성가대 찬양준비는 힘이 났습니다. 찬양을 하면서 너무 감격하여 “시온성과 같은 교회” “ 주와 함께 가리라” 2곡을 부르는데 얼마나 힘이 나든지?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찬양을 하면서 교회설립과 마찬가지로 광야 40년 동안 행군하는 느낌이 듭니다. 지휘하는 김계현권사님의 미소가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우리교회의 저력을 보는 순간입니다. 이것이 연합이고, 교회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 이런것이구나 느껴옵니다. 함께하는 실행위원들의 수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아삽성가대 대장 안형주집사님께서 기꺼이 타임테이블 스텝을 맞겠다고 어려운 일에 섬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배위원 정책팀장이신 정미정권사님의 뒷에서 보이지 않게 회계, 굿은일을 처리하며 수고하는 귀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1부성가대 윤명숙집사님, 2부 성가대 김계현권사님등 음악에 많은 조언으로 풍성한 음악회가 되었습니다. 1부 대장이신 이광기집사님께서 호산나 대원을 독려하며 협력해주신 것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드비앙의 실질적으로 운영의 결과를 얻어내는 이은경집사님의 수고등은 교회만 가지고 있는 섬김의 표본이입니다. 이런 수고 한분들로 통해 음악회는 다가옵니다. 김이열집사님 셋째 아들을 가지는 축복도 만끼 하는 우리의 복덩어리입니다. 신정원집사님의 사회로 교회는 더욱 아름답게 가을의 묘미를 살릴 것 입니다. 9월 10일 교회설립날을 기다리며 글을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