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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08 08:49
[책글소개] 새해엔 작은것 부터 반석위에...
 글쓴이 : 채종윤
조회 : 3,083  
 먼저 희망찬 새해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성도님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필자는 기독신문 2011년10월5일자 26면에 게재한 서울대 국어교육과 민현식 교수가 쓴 글 『시론』을 드림교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동년 10월7일자, 그리고 2012년 11월 23일자로 다시 동일한 내용으로 옮겨 놓은 내용인데 해가 바뀌고 1년이 훌쩍 지나가고 있는데도 잘 고쳐지지 않는 잘못된 교회용어를 한 번 더 숙지하고 평소 성경적인 언어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반드시 고쳐야할 내용만 축약하였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높이고 ‘예수’ ‘성령’으로 평대하여 부름부터 문제이다. 삼위일체 가르침에 맞게 같이 높여 ‘예수님, 성령님’으로 해야 인격적인 예수님과 성령님을 만날 수 있다.‘
 ‘대예배’는 ‘주일예배’라고 해야 옳다. 소예배가 없는데 ‘대소’의 표현을 씀은 비성경적이다.‘
기도를 마칠 때 ‘기도드렸습니다’ 라고 함도 기도를 과거화시키려는 표현이라 현재형으로 함이 옳다. 우리의 기도는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며 간구하는 영원한 현재형으로 지속되어야 하기에 그러하다.
 
 일본어에서 온 ‘성가’ ‘성가곡’ ‘성가대’도 여러 종교에서 쓰는 용어이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뜻이 담긴 기독교의 예배개념에는 맞지 않다. 기도할 때뿐만 아니라 각각 ‘찬양’ ‘찬양곡’ ‘찬양대’로 써야한다.
‘준비찬송’이란 말도 연습용 찬송과 실제찬송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므로 잘못된 표현이다. 송영은 예배시작과 마지막에 들어가는 기도형식의 찬양인데 한글세대는 어렵게 느끼므로 시작 때는 ‘경배송’ 마칠 때는 ‘영광송’으로 고치는 방안도 고려할만하다.
 
 특히, 강단에서 설교하는 목회자나 기도하는 지도자가 많이 남용되는 표현에서 ‘하나님의 축복’ 이라는 단어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 축복은 복을 빈다는 뜻으로 (빌祝 빌福)하나님께서 복의 근원이신 분인데 복을 빈다는 것은 비성경적이다. 따라서 ‘하나님 000성도를 축복하여 주소서’는 ‘하나님 000성도에게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로 하나님의 축복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으로 써야 옳다. (以上은 민현식 교수가 쓴 글 『시론』중에서)
 
 (여기서부터는 대구상동교회 김재양장로가 대구장로합창단 1월 단보에 특별기고한 내용으로서 원문의 내용이 많고 다소 강하다고 느껴지는 표현도 있어 필자는 그 내용을 축약하고 순화하여 인용한 것이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일국의 왕 앞에서 “종님” 이라고 높일 수 없고, 부모 앞에도 그 자식을 높이면 천박하다. 라고 하는데 우리 목사님 ,장로님, 강사목사님, 박사님…, 이라고 표현하지 않으면 성도들에게 큰 결례를 하는 것 같이 생각하는데 오히려 하나님께 크게 결례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종(사역자)이라고 표현함이 옳습니다.
믿음생활 하는데 기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가르치면서, 스스로 기도를 잘못 드리고 있으면서, 자기 귀로 듣고, 눈으로 보면서도 고칠 생각은 하지 않고, 자기가 바른 기도를 드린다고 고집하며 바로잡아 줄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면, 어찌 이런 한국교회 지도자가 복음을 바로 전하는 지도자라 할 수 있겠습니까?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감사하고, 소통할 수 있게 자복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하고, 간구와 도고의 기도를 드리는 것이 일반적인 기도일진데 구태여 딴전을 부릴 필요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처럼 우러러 보이는 우리 목사님, 우리 장로님께 배운 대로 기도하는 교인들이 그대로 따라 한다는 생각은 아예 해 보지도 못하는 건지, 아니면 알고도 체념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以上은 김재양 장로가 쓴 글 “기도를 이렇게 드리도록 둬야하나?” 중에서) 원문을 참조하실 분은 www.dechoir.net 대장합 홈페이지 전자단보 1월호 특별기고의 글을 보시면 됩니다.)
 새해 2013년의 1월을 맞으면서 나 자신부터 고집스러운 옛 사고(思考)를 과감히 고쳐보겠습니다. 다함께 오랜 관습과 권위의 낡고 찌든 사고를 벗어던져 버립시다. 아울러 지금껏 사용하던 어렵고 잘못된 옛 교회용어들이 쉽고 아름답게 바뀐 새로운 것들로 사용되기를 기대하며 반석위에 지은 집과 같이 말씀과 진리로 교회를 세우는 힘찬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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