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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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십자가 대행진(大行進)(0404)

(사순절 2월 22일~4월 6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 4월 3~8일, 4월 9일 부활절)

드림교회 강창술장로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거행 후 감람산으로 기도하려 가십니다. 그때 자기의 죽음에 대한 예고를 합니다. 그때 베드로가 용기 있게 말을 하지만 베드로는 주님이 왜 그런 말을 하셨는지 주님을 잘 모르고 있는 것 입니다. 예수님의 뜻을 잘 모를 때 진정한 용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그때 상황에서 제자들의 행동을 보았을것입니다. 그래도 이들이 자기를 따라 3년간 훈련받고 따라온 제자들이 아닙니까? 내가 이땅에 왜 왔는지 아지도 제자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단지 3년간 예수님과 친함으로 행동을 보여준 것 외에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입성과- 십자가의 죽음- 부활- 승천 까지 긴행군을 제자들은 감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 관의 행군을 제자들이 깨달았다면 예수님의 제지로서 더 감격하며 주님의 십자가를 더 사모했을 것 입니다. 그들이 무지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몇 번인가 말을 했지만 그들은 그 의미를 모르고 다녔습니다. 예수님옆에 계시면 먹을 것, 질병고치는 것 그들이 의식주가 해결됨으로 이런한 제자들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 하며 감람산에 올라갑니다.

이번고난주간 주님과 동행하는 십자가의 행군을 시작하면서 성경을 1독을 목표로 하고 이 행군에 참여 하려고 합니다. 1-3월에 성경통독으로 너무 달려 왔습니다. 심신도 많이 힘이들었는데 이번에 설교에 집중하자(말씀사역, 찬양집회등) 가볍게 생각 했는데 말씀만이 이 행군에 반드시 필요함으로 이번 고난주간-부활절까지 말씀으로 무장하려고 합니다. 말씀에 대한 무지는 또 다른 죄를 낳게 되고 베드로처럼 실수를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예수님에게 실망시켜 들리수가 없습니다. 무지(無知)는 죄(罪)입니다. 2023년 11독째를 시작하면서 행군의 깃발을 높힙니다. “하나님을 알자! 하나님을 힘써 더 알자!” 이 캠페인으로 제 자신을 다독이며 힘찬 순례길을 행진합니다.

성경 11독째에는 설교를 듣는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행군에 반드시 말씀통독을 넣어 다시한번 내 자신을 영적으로 무장하려고 하빈다. 이기간 에는 2023년 고난 받으신 주님을 생각 하며 3월 26일~4월 9일 까지 특별 주님과 동행하는 순례길을 정하고 그 행군을 달려갑니다. 입교-세례문답, 셰례식, 성찬식, 고난주간특별기도회, 부활절새벽예배특별찬양준비, 부활절예배, 부활절연합예를 위한 대구 전체 기도회, 부활절연합예배, 특별 장로합창단 “사도행전”찬양, 1만명 할렐루야찬양등을 준비하며 사모하며 이 행진에 참여 할 것 입니다. 십자가의 대행군은 그 어느해보다 진솔하게 다가 갈 것입니다. 갈라다아서를 통해 나에게 보여준 하나님의 말씀 의의길은 오직 믿음 그 믿음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로만 가능함은 깨닫게하심을 감사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나에게 맡겨진 사명이 짐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함에서 나오게 됨을 깨닫습니다.

매 순간마다 주시는 은혜를 기억합니다. 김호현목사님의 고난주일 새벽예배, 이정근목사님의 주일 예배설교, 이정근목사님의 고난주간 특별새벽예배 설교, 폴김목사님의 성광중고 수요예배설교, 유민기목사님의 수요설교,순복음 대구교회 이건호목사님의 부헐절연합 성시화본부 기도회설교, 이정근목사님의 부활절 새벽설교, 이정근담임목사님의 부활절 낮설교,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 목사님께서 연합예배설교를 통해 고난-부활을 맞이하는 저로서 2023년 의미 있는 순례길을 만들어 보고자 이 행군을 시작합니다.

2,000년전 예수님께서 마가다락방에서 마지막만찬을 하며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 것 처럼 3월 26일 세례문답으로부터 고난의 십자가행진을 합니다. 이 행진기간 십자가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십자가의 정신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이웃에게도 전 할 수 있는 그리스도세계관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 사명을 다 할 것 입니다. 십자가를 아는 것이 단순히 지식을 넘어 그리스도인에게는 사명(使命)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이 사랑을 오랬동안 기억하며 이번 2023년 받은 십자가 사랑을 하늘나라 부르심을 받을 때 까지 그 십자가를 붙들고 달려 갈 것입니다. 오늘 장로합창단에서 내일 대구제일교회 아침기도회에 참여를 권합니다. 함께 할것입니다. 이땅에 나의 죄를 위해 대속하신 그사랑을 체험 할것입니다.

고난주간 3일차 이 행군에 참여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여러곳에서 체험하며 감사합니다. 매일 아침마다 자녀와 집사람에게 축복기도를 하는데 오늘은 더 깊은 마음이 생깁니다. 아이들에게 내가 할수있는 것이 축복기도다 절실하게 다가 옵니다. 그래서 두아이와 집사람에게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의 순례길을 허락 하셨지만 이번 고난주간에 십자가를 체험할수있기를 기대하며 기도했습니다. 부모로서 남편으로서 이땅 광야 삶에 모세처럼 살지 못해도 하나니이 무엇을 원하는가? 깨닫는 기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