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1-05 13:20
글쓴이 :
박호동
조회 : 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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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마가복음 1:1-15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이 말씀은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시던 예수님께 하나님께서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제게도 역시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다 싶습니다. 시편 2: 7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저를 피로 값주고 사셨으니 하나님이 저를 낳으신게 분명하구요.. 영접하는 자에게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내가 하나님께로 난 자녀입니다.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하나님이 나를 인해 정말 기뻐하시는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익숙한 말씀도 떠 올랐습니다. 스바냐3:17절이지요.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그렇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는 이 기쁨의 하나님 앞에서 어떡할 것인가? 그래 나도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는 거다... 사실 내 마음도 막 기뻐지고 있었구요...
시편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느헤미야 8:10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오늘 하루 이 말씀을 기억하며 기뻐하고 노래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드리고... 올 한해도 이 일 저 일로 내 마음이 흔들릴 때, 사람들로 인하여 내 기쁨이 사라지려 할 때에, 내 속에 부족한 것들과 성실치 못함을 인하여 맘이 아플 때라도... 내 사악함과 간사함을 인하여 내가 한없이 미울 때라도...
나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하나님을 인하여 나는 기뻐하는 한 해가 되리라...
앗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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