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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4 20:24
끝간데없이 푸른하늘과 맑은 청도의 가을속을 달렸습니다.
 글쓴이 : 정성해
조회 : 1,353  

빨갛게 익어가는 감홍시와
알알이 영글어가는 오곡이
푸르고 깊은 하늘과 어우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누리게 한 하루!

축복의 계절!
노랗게 물든 은행잎을
책갈피에 눌러
사랑하는 이에게
가을향기 가득한
옆서 한장 보내고 싶은
가을 한 날!

이 모두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의 찬양을 드립니다.

토욜 청도 반시마라톤에 출전하여
한명의 낙오없이 완주하신 드림팀!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가을 오후 / 도종환


고개를 넘어오니
가을이 먼저 와 기다리고 있었다

흙빛 산벚나무 이파리를 따서
골짜기물에 던지며 서있었다
미리 연락이라도 하고 오지
그랬느냐는 내 말에
가을은 시든 국화빛 얼굴을 하고
입가로만 살짝 웃었다

웃는 낯빛이 쓸쓸하여
풍경은 안단테 안단테로 울고
나는 가만히 가을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서늘해진 손으로 내 볼을 만지다
내 품에 머리를 기대오는 가을의 어깨 위에
나는 들고 있던 겉옷을 덮어주었다

쓸쓸해지면 마음이 선해진다는 걸
나도 알고 가을도 알고 있었다
늦은 가을 오후....


지영주 12-11-21 13:25
 
마라톤 참여하신 분들 건강이 부럽네요.
우리 남편 박형태집사도 여러번(아마 10번이상?) 뛰었는데, 한번도 응원하러 가지 못했어요.
하프 뛰고 뒷꿈치 인대가 늘어나서 고생하더니 그 이후론 이젠 겁이 나나 보죠!
체중도 늘었고 한살씩 보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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