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내음이 물씬 풍기는 요즘이지만
아직은 그 안에 잠기기에는
조금 이른듯한 주말오후,
모처럼 마라톤선교회원님들
의기투합하여 가창골나들이
하였답니다.
비온뒤의 자연향 짙은
고즈녘한 가을산길,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 아름다운 가창골은
하나님의 또 다른 작품,
이제는 섬기는 장소가 바뀌어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함께하신 몇 가정도
우리는 주안에서 형제요,자매이기에
어느곳에 있을지라도
사랑의 동역자임을 믿습니다.
미처 연락되지못하여
불참하신 분들이 있어
아쉬움도 있었지만
모두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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