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박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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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전도회 야유회가 4월 15일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8시 30분 총 17명의 여전도회 회원분들과 전북 고창 청보리밭으로 야유회를 떠났습니다.

가는 길에 만난 아름다운 자연들은 모두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줄 만큼 우아한 자태를 뽑내었습니다.

햇볕은 너무나도 따사로웠고, 심하던 황사도 사라져서 공기 또한 참으로 좋았습니다.

12시가 조금 넘어 퓨전한정식 마실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념사진 촬영 찰칵.

곧장 청보리밭으로 이동하여 1시간 조금 넘게 사진을 찍고, 유채꽃의 향기를 맡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청보리는 아직 다 자라지 않아서 그런지 여물지 않은 보리싹을 피우고 있었고, 유채꽃은 만개하여 냄새가 온 보리밭을 한 가득 품고있어서 그런지 유채꽃 향기에 취할 정도였습니다. 40일 작정 기도회와 저녁 기도회가 있어 더 좋은 구경은 뒤로하고 다시 대구로 올라오던 길에 지리산 휴게소에서 핫바와 아이스크림을 간식으로 먹고, 대구에 도착한 후 온천골에서 한우국밥을 저녁식사로 마친 후 2여전도회 야유회를 마쳤습니다.

앞으로도 2여전도회 회원들 모두 강건하시고, 맡겨진 자리에서 믿음으로 귀한 사명들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드리며, 이상으로 짧게나마 2여전도회 야유회 소감을 올리며, 사진 몇장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