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5일
드디어 북극성(일명 유식하게는 Polaris )빛을 발하다
어둠을 헤메는 이에게
빛을 발하는 셀모임
방황하는 나그네에게
등대같은 구역모임
"우리는 북극성이 가장 환하게 빛나는 별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북극성은 대표적으로 흐린 별 가운데 하나입니다
북극성은 모두가 바라보는 위치에 있지만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빛을 낮추고 다른 별들이 돋보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북극성이 흐려 보인다고 해서
다른 별들이 북극성을 무시하는 법은 결코 없답니다
언제나 그를 신뢰하고 따라.
북극성은 별들의 중심에서 자리를 잡아주고
별들은 그를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우리 북극성 셀은 언제나 겸손히 자신을 낮추면서도
없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자리에서
맡은일을 충실히 감당하려고 합니다
2009년도 첫 모임으로
곽채우집사님댁에서 모였습니다
여러분의 격려와 기도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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