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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2-15 18:13
[전교구] [리더편지] 선한 청지기의 가정 경제 회복 이야기(508호)
 글쓴이 : 강창술
조회 : 2,739  

[리더편지] 선한 청지기의 가정 경제 회복 이야기(508호)



남다르게 빨랐던 한국의 경제 성장은 다른 한편으로는 남다르게 빨리 무너지는 가정 경제의 상황들을 배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분명 수입이 없는 것은 아닌데 마이너스 재정이 되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며 ‘회복’을 꿈꿀 수 있을까요? 가정 경제 회복을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경제전문가도 아니고 금융전문가도 아닙니다. 시장경제 체계를 바꿔 놓을 수 있는 정치가도 아닙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가 가정 경제를 낙관할 수 있는 이유는 그 어떤 경제전문가보다 전문가이신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미국 시카고에서 공인회계사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교회와 기독교 단체에서 ‘그리스도인의 경제생활’에 대한 집회와 세미나를 꾸준히 인도하는 재정 전문가 김동윤 장로의 신간 “선한 청지기의 가정 경제 회복 이야기”(국제제자훈련원) 제 4부 “반석경제의 원리”에서 일부분을 요약정리하면서 경제회복의 원리를 나누고자합니다.

경제 회복으로 가기 위한 가장 확실한 길은 ‘신실한 청지기로의 변화’입니다. 청지기 사상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모든 물질세계의 주인이시며 인간은 그 하나님의 세계를 위임받아 잘 다스려야할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청지기인 우리는 주인이신 하나님의 것을 대신 맡아서 관리하고 늘리고 분배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은 모든 물질의 ‘소유주’이십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이 태어났고 죽을 때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주님”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내 영혼의 주인일 뿐 아니라,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해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믿음으로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해서 모든 소유권을 하나님께 양도하면 삶에 커다란 변화가 찾아옵니다.

1. 내 것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면서 지나친 소유욕이나 탐욕을 절제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투기나 도박 같은 물질의 함정이나 덫에 걸려 넘어지지 않게 됩니다.

2. 돈 때문에 손해를 보아도 분노하거나 절망하지 않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돈의 주인을 자기 자신이라 믿기 때문에 돈을 잃었을 때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하고는 분노와 실망감, 좌절감에 빠지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한 사람은 손해 본 돈이 어차피 내 것이 아니었음을 고백하며 분노와 절망에서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경험’이라는 재산을 쌓을 좋은 기회였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3. 우리의 소유권을 하나님께 양도하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이 와도 결코 넘어지지 않습니다. 부도나 파산, 사기나 잘못된 보증으로 인해 큰 경제적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충격과 상실감의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런 고난 앞에서 하나님을 더 적극적으로 의지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는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4. 가난한 이웃을 돕거나 선행을 위한 일에 돈을 사용할 줄 알며, 사용한 돈을 아까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기뻐합니다. 이것이 바로 물질을 아름답게 사용할 줄 아는 신실한 청지기로의 변화된 모습입니다.

사랑하는 영적 지도자 여러분!
청지기의 삶의 목표는 “벼락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하나님과 대면하는 날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소유자이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청지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른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데에 욕심을 낼 이유도 없습니다. 그분의 신실한 청지기로 사는 것, 그것만 온전히 이루어지면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경제생활의 회복, 우리 인생의 회복을 꿈꾼다면 이번 주간 날마다 호흡을 가다듬고 먼저 이렇게 외쳐보십시오.

“하나님, 저는 청지기입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청지기입니다.
오늘도 저는 하나님의 청지기로 살겠습니다


평신도를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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