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를 위해 기도하며 함께하는 교회에 소식을 전합니다

반갑습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와 후원해 주시는 분들과 교회에 감사드리며, 선교지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1. 팀 프로젝트

  - 카톨릭 제자훈련 프로그램 영상작업

이 곳 푸네에서 카톨릭신자를 대상으로 한 제자훈련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캐나다, 호주, 피지, 케탸, 잠비아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카톨릭DTS를 받았습니다. 인터네셔널 YM리더들이 오셔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저희 팀은 훈련이 진행되는 모든 시간들을 영상으로 기록하였습니다. 그 시간 가운데 카톨릭과 기독교의 차이를 알 수 있었고,  아직도 복음을 명확히 전달해야 할 많은 영역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 ESL을 진행하게 됨

저희 팀에서는 필드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돕고자 4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10주간 영어학교가 진행하게 됩니다. 저희 팀 멤버인 미국인 선교사가 강사로 섬기게 되며,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되어집니다.

저희 가정은 학교가 진행되는 동안 스텝으로 섬기게 됩니다. 저와 아내모두가 섬기게 될 것인데 하나님께서 그 섬김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2. 선교사 인턴쉽과정의 마지막평가

 지난 2년동안 인턴선교사로써 과정들을 선임 선교사님과 함께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동안의 언어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사역을 같이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사로써 좋은 성품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목표설정과 계획을 더 정밀하게 세워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주신 제 자신의 개인의 소명을 이루기 위하여 장기간의 계획을 정확하게 세우는 과정가운데 있습니다.

3. 재 위탁을 준비하며

 오는 5월달이면 저희 가정의 첫 텀의 위탁이 끝나는 시기가되고 올 6월달부터는 새로운 텀이 다시 시작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인턴쉽 후 장기 3년에서 5년 동안 어느 정도 실행 가능한 기반위에서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 있습니다. 팀리더와 함께 목표와 계획들을 점검받으며, 앞으로의 3년은 저희 가정이 선교사로써 더 전반적인 기반을 쌓아가며 동시에 구체적인 계획들을 세워가게 될 것입니다.  

4. 저희 가정의 장기적인 목표

지난 2년동안 장기선교사로써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저희 가정의 사명은 닫혀 있는 땅에 들어가서 아랍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저희가 가고자 하는 아랍권국가는 문이 닫혀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곳에서 선교사로써 기반들을 다져가며 언어와 기본적인 타문화를 배우고 있습니다. 인도는 그 어떤 곳보다도 그것을 위해 가장 적절한 곳임을 시간이 지날수록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사는 동네에 한 골목을 분기점으로 한 쪽에는 힌두인들, 다른 한 쪽에는 무슬림인들이 모여삽니다.

외국인이 너무 현지인들 가운데 살아서 위험하다는 주변의 염려가 있지만, 저희는 이들 가운데 힌두와 무슬림의 문화와 생각들을 배워 갈 수 있어서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인도인들이 유럽과 아랍국가에서 노동을 하며,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사역은 아랍권에서도 사역을 할 수 있으며, 오히려 현대 선교정책상 인도에서 훈련된 현지인들을 아랍국가로 파송하여 선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보고(출처;푸네 인터네셔널 무슬림와이엠센터)도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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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도 제목

1. 저희가 현지인들과 더 깊은 신뢰 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2. 영적 육적회복이 있도록(주훈이와 아내가 10일 정도 감기와 몸살로 힘든 시간을 보냄)

3. 주 안에서 목표를 더 분명히 하고, 실행가능한 기반 위에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4. 우리 가정을 통하여서 현지인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5. 가정에서 드리는 날마다의 예배가 더욱 뜨거워지고, 저와 아내가 더 깊은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