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HELP DESK  |  SITEMAP
     선교 게시판 
     선교지 앨범 
     해외 선교 
     국내 선교 
     전교인 아웃리치 
2024 년 4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HOME > 선교사역 > 선교 게시판
 
작성일 : 13-05-01 15:11
[해외선교] 캄보디아기도편지
 글쓴이 : 이방의…
조회 : 2,480  

.


<캄보디아 기도편지>
 
-김진완, 정은주, 모세, 은세, 예나-
2013년 5월 초에-이방의 빛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나”(계21:3-4)
쭘므리업 쑤어~ 벙쁘오은 뗴앙어 크니어~(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랫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거의 4개월만에 드리는 편지입니다. 이곳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날씨로 갈수록 기온이 치솟지만 비도 가끔 옵니다. 그러면 훨씬 시원해집니다. 그래서 날마다 비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이 대부분 왜 그렇게 비가 오는 것을 좋아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대지가 뜨거워지고 땅이 메마를 때 모두가 비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우리의 심령이 메마르지 않도록 성령의 단비를 부어주시기를 또 한번 손 모아 봅니다. 영적으로는 사역이 많아 질수록 예배와는 멀어지고, 기계적으로 육체의 힘으로 뭔가를 해내려고 하지 않기를 낮은 자세로 주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예배자 되길 원합니다.
캄보디아는 이제 1년 GNP가 1900불(220만원)이 넘어 가고 있습니다. 시내는 점차 새로운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고, 사립학교는 더 많아지고 있고, 경제가 좋아지니 술집도 여기저기 생깁니다. 지금 이때에 한국교회 초기 1907년에 일어난 영적 대 부흥이 일어나야 하는데 아직은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아 가슴아파하고 있으며, 그 일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잘알고 있지만,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잘 따라주지 않아서 하루빨리 주님 은혜로 마음과 육신이 완전히 하나가 되어 부흥의 불쏘시게가 되는 그날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많이 기도해주십시오~
<센터 사역 이야기>
■저희의 센터 사역은 기존의 연약한 교회를 든든하게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되었습니다. 즉 교회성도들이 선교사를 의지하지 않고 예배를 진행하고 드리게 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부분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센터에서는 각종 악기를 다루면서 찬양 인도를 꿈꾸는 청년들을 도와 레슨하고 양육을 하는 사역입니다.
■현재 피아노를 배우는 현지인들은 8명, 기타는 8명, 드럼은 3명이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선교사님과 선교사 자녀들이 또 6-7명 배우고 있고, 신학교 학생 중 신학과 1년 생들 14명이 매주 와서 교회음악 수업을 정식으로 받고 있으며 이론과 실기를 배우고 있습니다.
■김명희 권사님(드림교회 파송 단기사역중)은 선교사가정을 중심으로 피아노 레슨을 저렴하게 해주시고 계십니다. 특히 시골사역을 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배우시고 다시 시골 지역에 가셔서 가르치시기 위한 경우가 많습니다. 김승호 장로님 역시 신학교에서와 센터에서 음악을 가르치시고 호산나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시고 계십니다.
■사역 초반에 했던 ‘가는 사역’은 지금 일손이 부족해서 사정이 되는 사람들은 센터로 오게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싸렛과 붯은 결혼하여 시골지역에 들어갔고 현재 센터에서는 새로운 사역자를 키우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피아노를 배우면서 가르치는 사역자로 ‘깐냐’라는 자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전엔 공장에 일하고 있었는데 가르쳐보니 피아노를 가르치는 대로 제법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기타와 드럼을 배우면서 이제 사역자로 세워질 사무엘이라는 형제가 있습니다. 다른 선교사님과 사역을 한 경험이 있었는데 프놈펜으로 와서 저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마음과 비전을 공유하며 사역하는 사역자 되길 바랍니다.
■호산나 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찬양팀을 결성하여 가르키고 있으며 학교 내 예배를 인도하거나 집회를 인도할 수 있도록 작년 말부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저는 호산나 학교에서 한달에 한번 찬양 예배에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이 때 찬양팀이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센터 윗층에 장로님 권사님이 숙식을 하시면서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아랫층과 합쳐 들락거리는 학생들은 현지인 한국인 모두해서 90명 내외입니다. 그런데 센터의 위치가 교통이 번잡한 지역이라서 오가는 사람이 많아서 학생들이 주차공간에 주차한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도난당하는 일이 가끔씩 있어서 마음이 쓰립니다. 주차요원을 쓰기엔 학교가 너무 작아서 그럴수도 없는데 분실을 당할때 학교에서 보상을 해 줄수도 없는 일이라서 말입니다. 보안 문제로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가정 이야기>
■모세는 두살 아래 은세보다 동생이냐는 소리를 달고 살았는데 이제는 3센티 정도 더 커졌습니다. 그래도 한인교회 주일학교 선생님들은 모세보고 3학년 아니면 4학년이냐고 물어 본답니다. 또는 3학년 동생이 ‘너 몇학년이야?’ 하길래 ‘6학년이다’ 그랬더니 ‘뻥치치 마라!’ 그랬답니다. 이건뭐 진실을 말해도 도무지 믿어주지를 않습니다. ㅠ,ㅠ...모세는 4월 중순에 혼자 잠시 한국에 호르몬 약을 가지러 다녀 왔습니다. 한국에 들어가시는 선교사님이 계셔서 함께 동행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모세를 공항에서 픽업해주시고 부산까지 기차를 태워주시거나 부산에서 병원까지 동행해서 돌봐주시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캄보디아로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섬세한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은세는 모세형이 한국에 나가고 나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형이 안다치고 잘 돌아오도록 기도하면서 엉엉 울었지 뭡니까!!! 모세가 한국에 간 사이 은세는 오토바이 사고가 있었습니다. 차뒤에서 도로쪽으로 나가다가 역주행하는 오토바이와 부딪혀 넘어지고 여러군데 멍이 들고 찰과상을 입었는데 다행히 큰 사고가 아니어서 심하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옆에 아빠가 있었기에 빠른 뒷수습을 하였습니다. 물론 오토바이도 그냥 쌩 가버렸지만 말입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나는 3월에 첫 생일이었습니다. 주변의 선교사님들이 도와주시어 조촐하게 생일축하도 하였습니다. 돌이 지난후 쫄츠남(캄보디아 새해 연휴)때 장염을 일주일 동안 앓았는데 병원이 모두 쉬는 기간이라 약을 도움이 아닌 주님의 도움을 받은 기간이었나 봅니다. 지금은 다시 건강을 회복하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장아장 잘 걸어 다니고 뭐라고 뭐라고 자기 표현도 많이 합니다^^
<감사합니다>
◦산정현 교회서 보내주신 새해 선물 박스 감사드립니다.
◦강경화 목사님 가정에서 보내주신 새해 선물 박스 감사드립니다.
◦첫월급 헌신을 해주셔서 모세의 항공편 마련을 도와주신 태동하 형제님 감사 드립니다.
◦지금까지 6년동안 주파송교회로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은혜로 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오신 담임 목사님과 교회 성도님들 모두 더욱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앞으로도 협력교회로 저희를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문서담당으로 4년동안 수고해 주신 윤재육 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섬겨주심을 주께서 갚으시리라 믿습니다.
◦아내가 운전면허를 땄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기도제목>
■가족과 동역자들의 영육강건함을 위해.. 성령충만하여 주님의 사랑이 우러나와 나눠줄수 있도록..
■센터의 사역을 함께할 사역자를 보내주시기를 위해 : 센터의 윗층에 거주하고 계시는 장로님 부부께서 6월말이면 약속했던 1년이 됩니다. 이후의 사역을 감당해 주실 피아노 전공자가 자원해 주길 기도해주세요..전공자의 귀한 달란트를 하찮은 곳에 사용된다고 생각지 않고 주님이 필요하시다하면 언디든지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는 자를 보내주시기를... 또한 이 센터를 다양한 방법으로 동역하실 장단기 동역자를 보내주시기를 기도해주세요.
■현지인 사역자를 위해 : 깐냐가 피아노를 잘 배우기를... 신실한 현지인들은 만나게 해주시고 믿음으로 사역자들이 훈련되도록...사무엘을 위해 : 사무엘이 겸손하게 배우면서 가르치는 사역자가 되도록...
■파송교회를 위해 : 비젼을 공유하고 기도로 함께 사역을 할 수 있는 파송교회를 만나도록...
■프놈펜 외곽지역에서 찬양 사역자를 꿈꾸기 위해 지원한 1호 학생이 있습니다. 진정한 예배자를 꿈꾸고 중심에서 우러나는 예배자가 되기를 무릎으로 나아가는 이가 되도록... 저희 센터에서 장기간 투숙하면서 배울 예정입니다. 이 사역이 확장되고 성령께서 함께 하시기를...
■문서로 섬겨주실 분을 위해서 : 기도편지를 편집하여 후원교회에 발송하는 일입니다.
 
*** 1/4분기 후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누락된 분은 연락주세요.
 
*교회후원 :
 
구미강동교회1~3월, 기장로교회1~3월, 드림교회1~3월, 미수교회1월, 수영로교회1~3월, 은혜로교회1~3월, 장전교회1~3월, 진해남부교회1~3월, 산정현교회1~3월
 
*개인후원
 
1~3월 후원하신 분 : 권미숙, 권신근, 노희철, 박소영, 손용현, 양숙자, 윤재육, 윤현숙, 이원만, 이종희, 장영자
구미청년(1월), 엄경연(1월), 백영민(1월), 유충열(2월), 박연찬(2-3월), 아삽경화(2-3월), 정상원(2-3월), 김종찬(1,3월), 김민희(1월)
 
******** 협력교회와 현지 연락처 *********
 
협력교회>
은혜로교회, 구미강동교회, 기장로교회, 드림교회, 미수교회, 수영로교회, 장전교회, 진해남부교회, 산정현교회, 추수교회
재정관리자 : 차지현 010-9070-4341
연락처>
현지전화 : 855-12-546-224, 855-12-205-630
070전화 : 070-8232-0128
현지주소 : house#202, Building Maison Ruby, Phum 6,
Sangkat Tektla, Khan Sensok, Phnom penh, Cambodia
 
(우편을 이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현지 전화번호를 적으셔야
전달이 됩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