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HELP DESK  |  SITEMAP
     선교 게시판 
     선교지 앨범 
     해외 선교 
     국내 선교 
     전교인 아웃리치 
2024 년 4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HOME > 선교사역 > 선교 게시판
 
작성일 : 12-06-22 17:27
[해외선교] (캄보디아) 김진완 정은주 선교사의 선교편지 2012년 6월
 글쓴이 : 박호동
조회 : 2,270  
   선교편지 제26호(2012년06월).pdf (12.1M) [2] DATE : 2012-06-22 17:27:55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죠?

오랜만에 편지씁니다~ 자주 연락 못드려 죄송해요~

그래도 늘 보고 싶습니다~ 한국은 이제 여름으로 들어갔다죠?

저흰 늘 여름에 사니까 특별한 느낌은 없지만 다른 해보다는 많이 덥네요!

그러나 요즈음은 하루에 한번은 꼭 비가와서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만약 이런 더위에 주님이 비를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마 다들 쓰러지겠죠...

때를 따라 날씨를 조절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한번 더 느껴봅니다~

주님께서는 작년 6월부터 저의 과거의 아픔과 상처들, 흉칙한 어두움의 깊은

내면들을 다시 드러내며 만지기 시작하신지 벌써 일년이 다 돼가네요~

안식년 중에 말레이시아에 있던 중, 잠시 캄보디아에 들어와 현지교회에서

말씀을 전했던 기억이 납니다.

예수님과 함께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다가 폭풍우를 만났지만,

바로 옆에서 주무시는 주님께 묻지 않고 열심히 자기들끼리 폭풍우로 배에

들어온 물을 퍼내며 싸웠지요. 급기야 제자들은 주무시는 예수님을 목이

터져라 부르면서 깨웁니다. 제자들의 소리를 듣고 일어나서 문제를 해결하시는

주님을 전했던 내용입니다.

그 제자들이 저의 모습과 같았고, 그동안 주님께 살려달라고 제자들처럼 그렇게

부르짖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부르짖음을 들으신 주님께서 여러가지 많은

상황을 예비하시고 준비해주셔서 지금까지 오게 하셨습니다~

아직도 부족하고 연약한 모습이 너무 많이 보이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사랑과 은혜로 날마다 한걸음씩 한걸음씩 걸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오직 주안에서만 모든 것을 할 수 있기에

그 은혜와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우리 자신에겐 도무지 소망이 없지만, 주님만이 우리의 소망이 되어주시고,

주님만이 삶의 이유와 방향, 비전과 목적과 목표가 되어주셨기에 감사함으로

나아갑니다~ 이 엄청난 주님의 사랑과 돌보심,

주님의 예비하심 속에 날마다 캄보디아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사랑하고 많이 보고 싶은 동역자님들~

주님이 오시기 전까지는 누구나 여러가지 힘들고 팍팍하고 어려운 삶을 살고 있지만,

늘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마음과 영이 부드럽고 살아 있는 땅이 되어

30배 60배 100배의 말씀의 열매가 삶과 사역, 사업과 직장, 가정과

우리 개개인의 인격 속에 맺어지길 기도합니다~

 

~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김진완, 정은주, 모세, 은세 드림 ~

 

#첨부 : 이방의빛 제26호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