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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4.19 정 지문/김 은옥선교사
일본 영혼들을 섬기는 일에 함께 해주시는 귀한 분들께
주변의 피고 진 벚꽃나무들을 보니 정말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겨울 후에 봄이, 어둠 후에 어김 없이 새벽이 찿아 오듯이 반드시 찿아 주시는 주님을 아는 데 전력을 다하라는 호세아서의 말씀(6:3)이 깊이 마음에 와닿고 말씀이 더욱 읽혀집니다.
이 번 주일에는 50대 형제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지치고 힘든 인생을 살아오면서 늘 행복해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세례를 받고 나서 그는 정말 행복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의 불행한 일들이 끝에는 최선을 위한 것들로서 뒤집어져서 나타났다고 간증했습니다. 세례식이 있었던 저녁에 그는 저에게 “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진지하게 주님을 믿을 것입니다”라고 문자를 보내주었습니다. 그를 섬기면서도 몇 번씩 만나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예수님을 제대로 믿겠나?라고 내심 여러 번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형제의 삶 가운데 분명히 역사하시고 뚜렷한 간증을 주시는 주님을 만나며 오늘부터 새로운 직장에 첫 출근하는 그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새로운 직장에서 주님께 속한 사람으로서 예수님을 보스로 모시고 일하게 하소서”
또 감사한 일은 키타교실의 사이토상과 소대야마상, 한글교실의 야마다상이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기도를 드린 일입니다. 기도하고 있으면 반드시 주님께 마음을 여는 기회를 주시는군요.
후방의 기도를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 은옥선교사의 건강을 위한 기도 또한 정말 감사합니다. 오른 팔이 아파 숫가락을 들기도 힘든 때도 있었으나 지금은 오른 팔이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목회자 컨퍼런스(5월 8일-10일)에 참석하는 오쯔카목사님 부부가 큰 은혜를 받아 말씀에 이끌려 구령과 제자삼는 사역에 100배의 결실을 볼 수 있도록
2. 지난 1월에 세례받은 무카이상에게 하나님이 더욱 은혜를 부어주사
그 분의 친구들(미리상, 오카무라상, 오자키상등)과 어머니가 말씀을 듣고 응답하는 자리로 나아올 수 있도록
3. 한글교실에 동참하는 분들(스즈키상 모녀, 코우타상과 유키코상)과 어린이 영어교실의 어머니들가운데(카와이상, 와타나베상, 사토상등) 갈급한 영혼들을 일으켜주시도록
4. 한글교실의 요시오상이 한국여행 기간(4월 27일-30일)에 에디오피아 내시 처럼 주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되게 하시는 은혜를 주시도록
5. 김 은옥선교사가 영혼들을 말씀과 기도, 음식으로 섬기는 가운데 계속적인 운동과
바른 자세를 통해 허리와 목이 온전히 치료되도록
6. 5월 5일 출산할 예정인 딸 한나가 순산하고 시댁생활을 감사와 즐거움가운데 잘 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