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희 가정 선교사로 장기비자를 준비하고 또 둘째 아기의 출산을 위해서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들어와서 지금까지는 저희 가정을
파송한 교회에 선교보고를 하고 서울에서 3주간 훈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가정은 2007년
1월 파송을 받고 인
도로 갈때 교회파송과
함께 국제 YM소속으로 나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저희 가정이 한국에 있는 시기동안에 마침
한국 YM선교사 파송 심의가 있어서 받게 되었고 모든 심
의과정을 잘 마치고
파송을 받았습니다. 즉 지난 3년의 시간동안에는 파송 교회와 국제YM소속으로 돌봄을 받았다면, 지금부터는
국제YM,
한국YM 양측에서 저희 가정을 지지해 주게 됩니다.
우리 가정은 파송심의를 받기위해 두번의 선교리더들과의 인터뷰와 3주간(3/11~31)의 합숙과 훈련을 받았습니다.
선교사로 받아야 할 건강 검진과 심리 검사 그
리고 재 훈련과 충전으로 은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저 자신
에 대해서 더 정확히 알게 되었고 약한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네이버스(무-슬-림)사역을 어떤 부분이 더 보완하여야 되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선교사님께서는 실제적인 네이버스(무-슬-림)사역은 많은 부분에 있어 남성과 여성의 각각의 역할이 중요한데,
저의
뚝심과 인내심 그리고 아내가 가진 밝고 명랑한 성격이 더 개발되어진다면, 네이버스(무-슬-림)들에게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조언도 해 주셨습니다.
저 역시 네이버스(무-슬-림)들에게 영향력을 주려면
예수님과 같은 삶은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두움과 두려움의 영이 가득찬
그들에게 가장 투명하게 보여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세
우신 가정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오랜 시간 그
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사역자로서
건강한 가정을 세우기 위해서 힘써야함
을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한 나라 그리고 한 종족 선교를 넘어 그
들의 삶속에 실재 같이 들어가서 해야하는
영역선교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삶의 실재 구체적 영역으로 들어가지 않고서는 남은 추수를
감당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많은 나라에서 비자문제가 가장 큰 이슈가 되는 것도 이 시대
의 흐름 무관하지 않습니다.
저희 가정은 이 큰 시대의 변화 속에 준비된 장기 사역자로 서고 싶습니다.
저희들은 인도를 떠나오면서, 다음 사역에 대한 그림을 비지니스로 그렸습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현지 네이버스(무-슬-림)들과
실제적으로 많이 만날 수 있고 무엇보
다도 장기 사역에 가
장 안전한 신분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라와 종족을 넘어서 그들의
삶의 실재 영역에 들어갈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투명한 방법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도에 있을 때 비지니스계획을
가지고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4월부터는 대구에서 저는 컴
퓨터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배우게 되며, 아내는 커피 만드는 과
정과 그외 소소한 기술들을 배우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국가정책으로 준비해 주셔서 국비로 배우게 됩니다.
한국에 있는 기간동안 저희 가정이 귀하게 준비되어서 선교지로 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
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이 저희에게 필요한 사람을 보내주셔서 필요한 기술과 기반을 잘 마련하도록
2 둘째가 축복 가운데 태어나며
주훈이가 이 사실을 기쁨 가운데 받아들일 수 있도록
3 한국에 있는 귀한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고 지혜롭게 사용하도록
4 구체적인 비즈니스 영역으로 비자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