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마라톤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길었던 겨울한파의 영향으로 벚꽃나무들은
꽃망울조차 피지 않은 사월 첫 주 토요일 아침,기온은 영상2도라 했지만
피부로 느껴지는 체감온도는 손이 시릴 정도로 차가웠습니다.
선수가 만 이천명, 동반 가족들을 포함하면 정말 많은 사람이 참가한 경기인데
드림교회 지체들, 열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분의 낙오자 없이 전원 완주하였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고요.
육신만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더욱 강건한 삶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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