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있는 시
소동 조동현
순간순간 만남에 감사하며 사진에 순간을 담고 짧은글로 순간을 노래하는 작은시를 짓겠다 남은 시간 많이 여행하며 시간을 멈추고 찰라에 내마음을 풀어놓고 오색으로 붓을 들겠다 가라앉은 가슴을 펼쳐 불어오는 바람에 베개삼아 내사랑하는 사람캉 벼루를 녹여 한폭의 시로 노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