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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8 10:21

[시] 국화야 - 박노량

글쓴이 : 임용학

조회 : 851

국화야

나 혼자 있을 땐 외로웠지만

가을 한 철 잠시나마

너를 보는 순간

아름다운 니 모습

내 영혼을 붓잡고

온 몸으로

그리움에 말린다

- 박노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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