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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2 16:15
2017 영덕 아웃리치 마치면서(2017.8.11)
 글쓴이 : 강창술
조회 : 1,473  

2017 영덕 아웃리치 마치면서

(2017.8.11)

드림교회 강창술장로 

아웃리치를 출발하기 전 영적지도를 만들고, 기도정보를 1,2호를 통해 영덕 푸른 바다 영적회복을 위해 나름대로 많은 준비와 기도와 하나님께 여쭈며 준비를 했습니다. 이 지역에 악한세력들이 틈새를 통해 접근하며 영적인 진영을 무너뜨리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며 갈등을 이루어 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가면서 기도를 많이 했고 이제 사람을 만나야 하고 갈등을 해소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이 지역에 복음이 들어온 지 107년 매정교회(2010) 중심으로 70년을 영적독점 하다가 1974년 대탄교회 설립, 1977년 오보교회설립 1990(826)석동교회설립, 1993년 오보평강교회가 설립 해변 중심으로 복음이 전하여지고 매정교회중심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분립개척이 아니라 갈등가운데 분립이 되다 보니 서로의 앙금이 있는 상태에서 서로를 비난하고 단점을 파헤치며 서로를 원망하며 갈등의 고리가 도저히 풀릴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서로의 갈등이 심하다보니 20년 동안 말 한 번도 안하는 신앙인들도 있고 도저히 상상을 못 할 정도로의 갈등의 고리가 있었던 것 갔습니다 

이런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저로서는 이번 아웃리치가 회복의 장이 되었으면 했습니다. 우리교회도 자치파동으로 교회 분리 될 때 수많은 어려움을 겪은 역사를 안고 있는 교회로서 이 부분에 접근하고 싶었습니다. 하나님 이번 아웃리치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아웃리치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제자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를 걱정하는 기가 차는 현실 앞에 하나님께 무릎을 꿇습니다. 고향교회가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를 맺어 주위사람들에게 마지막 피난처, 도피처가 되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거룩 성을 나타날 수 있는 현장이 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떠나기 전 교역자님, 장로님, 선교위원님들에게 아웃리치 현장 영적지도를 보냈고, 기도정보 1,2호를 보낸 것 입니다. 기도로 도와달라고 놀라운 일이 현장에 일어났고, 하나님의 긍휼함이 현장에서 나타났습니다 

2017년 아웃리치는 영적회복의 아웃리치였습니다. 특히 오보교회와 오보평강교회, 오보교회에서 분리 된지 24년 수많은 갈등의 이야기가 들러옵니다. 양쪽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저로서 이번 아웃리치에 한 자리에서 밥이라도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웃리치현장에 갔을 때 오보평강교회 손정기목사님, 김순옥권사님(이춘우장로님 부인), 이상규집사(장립집사, 재정집사) 3분을 만난 것이 저에게는 이번 아우리치 성공이었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교회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되고, 힘들고 어려운 신앙의 길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순옥권사님집에서 1시간동안 눈물 섞인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동안의 서러움을 토해 냅니다. 하나님께서 이춘우장로님을 통해 이 지역에 복음의 뿌리를 내렸는데 장로님으로 인하여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와 지금 전국 곳곳에 목사로, 장로로, 집사로, 권사로, 선교사로 교회를 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평강교회 목사님을 아웃리치 현장에 뵙고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김순옥권사가 아웃리치에 나옵니다. 오보교회와 평강교회가 분리된 것에 가장 마음아 파하는 사람들은 바로 믿지 않는 오보사람들의 주민이었습니다. 오보이장 김갑용장로님을 만났습니다. 거의 3시간 이상 이야기 하며 함께 하면서 마음을 아파옵니다. 첫 이장의 주민의 요구가 너도 교회장로제 한 동네 두 교회가 뭐고 하나로 만들어라 어른들이 더 걱정하는 현실 앞에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고 하나님 앞에 미안하기도하고 장로로서 부끄럽기도 하고 해서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했을 것 갔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장님 말씀이 신앙의 노선이 얼마나 중요하고 강한지 혀를 찼다면서 드림교회가 그래도 이런 장을 마련해주는 것 너무 감사하다. 내가 아무리 해보아도 한계가 있는데 드림교회가 잊었던 개척한 교회를 40년 만에 찾았다고 하니 고맙다. 우리가 무슨 원수가 되어 밥도 못 먹나? 하나님께서 아웃리치를 통해 함께 밥을 먹으며, 같은 공간에 있을 수가 있다는 것이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신앙으로 인하여 상처받은 사람들을 영적으로 회복시켜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 했습니다 

1150분정도 도착했습니다. 사역지에 들어서니 수많은 어머니들이(거의 80이 다된)나의 손을 잡고 우시기도 하고, 웃음도 주시고, 반가워 어쩔 줄 모르고 나는 우리어머니가 생각이 나서 울고 어머니들을 안으며 감정을 표시 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천국을 바라보고 사는 어머니들 형님들(70세 중반너머),친형(강정웅 77), 사촌형(강영수 78), 사촌형수, 모두 왔습니다.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참 고집이었고 아집이 강했는데 아웃리치 사역 장에 온 것 만에도 저에게는 기적이었습니다. 형들이 매정에 영향력이 있는 분이라 매정에 전가구가 모두 참여 했고 두 사람만 빠졌다고 합니다. 00장로, 00 두 사람이다 그 사람들 교회장로가 그러면 안 돼 안 믿는 우리도 참여 하는데 해야지, 괘심이 나서 그런다, 네가 이해해라 나를 위로 합니다. 이제 보니 90을 바라보는 교회권사님들, 집사님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마음이 아파옵니다. 평생을 매정교회를 지켜온 귀한 분들 감사했습니다 

인사를 하고 바로 점심때라 점심 먹으려 내려오니 인근 교회목사님들이 다 모여 있습니다. 나는 모르는데 그분들은 나를 다 알고 있었습니다. 저의 명암을 주고 인사를 했습니다. 매정교회 권순탁목사님, 오보교회 이익한목사님, 석동교회 박경원목사님, 오보평강교회 손정기목사님, 대탄교회 강미숙전도사님 모두인사하고 제일먼저 고향교회 권순탁목사님에게 정식적으로 인사를 올렸습니다. 목사님께서 이번 정신회(매정교회 출신들이 전국곳곳에 섬기면서 매정교회를 위한 후원조직)에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이어서 오보평강교회 목사님에게 너무 감사 했어 고맙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따로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영혼구원에 대한 마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공감을 느끼며 마음이 녹습니다. 대탄교회 전도사님에게 1972~3년 제가 초등학교 5~6학년 때 대탄교회 이춘우장로님과 흙벽돌 만들고 교회를 지었습니다. 이야기를 올리니 깜짝 놀랍니다. 제가 산증인입니다. 석동교회 목사님을 만나 석동교회도 목사님 제가 이춘우장로님을 따라 다니며 교회 세울 때 디모도를 많이 했습니다. 목사님도 놀라고 놀라며 증인이시군요. 이어서 이춘우장로님 부인인 김순옥권사님을 찾아뵙고 나오기를 권유했습니다. 이어서 평강교회 재정집사이며 나의 친구인 이상규 집사의 전화번호를 알아서 바로 전화하여 저녁에 만나기를 원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회복이 일어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마음속에 있는 감정을 토해 내는 일들이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눈으로 볼 수가 있어서 이 아웃리치가 얼마나 감사한지요. 교역자님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귀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저녁식사시간 마을잔치시간 이분들이 모두 오셔서 함께 한마당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리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새벽 4시 고향교회 새벽기도회를 참석했습니다. 권순탁목사님께사서 사도행전 157~9절을 통해 야고보장로의 지도자의 역량을 말씀을 통해 전해 주셨습니다. 15장은 교회역사가운데 제1차 종교회의였습니다. 예수구원을 이야기 할 때 성숙한 토론으로 이끌어 내는 귀한 회의 이었습니다. 율법주의를 넘어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아주 멋진 토론을 통해 성화 되는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이어서 새벽기도시간 드림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아웃리치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혼구원을 위해기도 로 요청 하였습니다. 매정교회는 1910년 설립한 후 107년의 역사를 영덕읍교회와 함께 이 지역의 영적상태를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7개 부락에서는 장자 교회로서 그 위치를 가지려고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쪽지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매정교회를 먼저 품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느끼는 아웃리치였습니다 

이번에 아쉬운 현장은 노물 영적으로 가장 어두운 곳 200호가 되는 가장 큰 마을에 복음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에는 반드시 이곳을 영적 전투에 모든 것을 투자하여 노물을 넘고 싶습니다. 교회가 없는 두 개부락 매정2동 아래토골, 윗 토골), 매정3(양정, 멧째) 가보고 싶었습니다. 전도대를 이끌고 땅 밟기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복음이 들어 온 지 107년이 되었지만 영적 사가지대가 바로 여기입니다

너무 짧은 아웃리치였지만 다른 지역 아웃리치와 조금 다르게 나타나는 이번 아웃리치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15(2003~2017) 하면서 교회분리하면서 갈등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이 염려하는 현장을 아웃리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영적지도를 읽어 본 사람들은 이 사람들이 왜 이토록 가슴앓이를 하는지 알게 되어 선교위원, 전도팀들이 쉽게 알아듣고 함께 아파하며 위로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너무나 귀한 행사였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나의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고한 선교위원들에게 고맙다라는 인사를 드리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2017년 여름을 기억나는 해가 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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