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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2 16:14
2017 영덕 아웃리치 시작하며(2017.8.9)
 글쓴이 : 강창술
조회 : 1,445  

2017 영덕 아웃리치 시작하며

(2017.8.9)

드림교회 강창술장로 

9회 영덕 아웃리치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영덕 오보교회와 드림교회가 쓰임 받게 한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이고 정확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오보교회가 설립한지 40년 바닷가라 신앙의 불모지였던 오보땅에 정기수권찰이 매정교회 복음을 받아 19771월부터 매정교회 분규가 일어나(김왜관전도사님과 원로장로님간의 갈등) 오보교회로 대거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정기수 권찰집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5월 태동하였습니다. 대한예수교 합동측 교단인 영덕교회(1976년 설립)가 대구노회 요청으로 그 이후 대구노회 소속인 봉산교회의 도움을 받아 이듬해 1978년 교회건축을 완료하여 40년 이후 증축과 리모델링을 하여 하나님께 오늘의 오보교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덕 오보교회에 아웃리치는 매우 의미 있는 아웃리치입니다. 40년 전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이 낙후한곳에 교회를 세웠고 20년간(거의1999년도까지) 수련회, 봉사활동, 부부모임 등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이 연을 이어오다가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우리는 오보교회를 잊어 버렸습니다. 17년 만에 20171월 목사장로수련회를 통하여 오보교회를 찾게 되었고, 그 오보교회가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교회임을 인정하고 그 교회에 대한 선한 마음으로 오보교회를 다시 재조명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선배들이 세운 우리드림교회 최초의 개척교회 오보교회당회록에 명시되어 있고 이것은 명백한 우리의 소홀함을 알고 도시교회가 농촌교회를 품어야 하는 아웃리치 정신을 발휘하여 선교위원회에서 결정하고 당회승인을 받아 시작된 것 입니다. 그래서 주제도 다시 복음으로!” 선교위원회에서 의미 있는 주제를 내어 다시 회복하는 귀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선배들이 세운 오보교회를 우리세대가 품고 다음세대가 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귀한 아웃리치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보교회는 70~80년도 하나님께서 이 땅에 부어주었던 성령의 바람을 타고 오보교회는 설립되었고 해변가이고 태풍과 바람이 몰아치면 꼼짝을 못한 시대였습니다. 영적인 고아였던 오보지역에 드림교회가 참여 했다는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대구와 영덕 140Km 가까운 거리가 아닌데 당시에는 3시간거리를 멀다 하지 않고 오보교회에 복음의 뿌리를 내렸습니다. 봉산교회 디아스포라 카페 혹은 밴드에 들어가면 오보교회에 대한 추억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이분들이 교회생활을 통해 오보교회라는 큰 선교의 마음을 품게하는 동역이 되었습니다. 어제도 이남미 사모(강광원목사, 오보교회출신이면서 봉산교회에 나온 자매)와 통화를 하면서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영적으로 암울했던 오보가 복음을 받아들어 영적으로 회복되는 역사를 보면서 하나님의 섭리와 간섭이 있음을 다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웃리치의 출발정신이 지역교회를 세워가며 섬기는 목사님을 세워가는 것이 아웃리치의 첫 마음입니다. 우리가 능력이 있어서 베풀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세우신 귀한 교회를 섬기는데 우리가 쓰임 받으며 도구로서 그 의무를 다하고자 이일을 행합니다. 오보교회를 섬기시는 이익한 목사님 부임하신지 약2년이 다되어 가는데 오보교회(합동측)와 오보평강교회 (대신측)한 마을에 두 개교회로 인하여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오보를 영적으로 회복 하겠다는 같은 마음을 가진 두 교회가 한마을에 불편한 동거를 하면서 주민에게 어떻게 비쳐 왔을까? 목사로서 사역하기에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서로 관계의 어려움이 많았을까? 생각하니 두 측을 너무나 잘 아는 저는 마음이 아파옵니다.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하나 되는 역사와 상처가 있는 서로의 감정을 하나님께 내어놓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두 교회가 가지고 있는 상처를 모두 내어 놓고 오로지 복음을 위하여, 영혼구원을 위하여 주님께 내어 놓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새벽4시에 선교위원회 선발대가 봉고로 출발, 아침 630분 본진출발 교회버스(황정수), 봉고3(채종윤, 이상현, 이성구), 트럭2(홍영봉, 전영진), 목사님차량, 조동현집사님 차량을 동승하여 출발하였습니다. 팀별로 원로장로님, 은퇴 장로님, 청년부 이르기 까지 모두 1) 복음을 전하려 2) 영혼구원을 하기위해 3) 분리된 교회가 연합을 위하여 4) 여러 가지 개인적인 믿음대로 오늘 출발을 했습니다. 내일도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영덕을 향합니다. 오로지그곳에 흩어진 영적회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아픈곳 에 우리교회가 쓰임 받고 달려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영혼구원을 어떠한 방법으로 이끌어 내실지 기대가 됩니다. 현재 아웃리치 하는 장소는 핵발전소가 들어오기로 예약된 곳입니다. 국가 산업이 현재 석리에서 발전소를 짓고 천지산, 노물일부, 매정일부 까지 산업단지로 조성되어 있는데 이 정부가 들어와 갑작이 취소하는 바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입니다. 개인적으로 보아서는 고향이 있어서 저는 매우 좋지만 기대를 모았던 땅 투기꾼, 가 건물들이 매우 낭패를 볼 상황 마음 적으로는 매우 어려운 상태입니다. 위로가 많이 필요합니다. 농촌사람들이 정치를 잘 몰라 항상 당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아웃리치기 되었으면 합니다 

교회 간에 보이지 않는 갈등도 있습니다. 예수안에서 같은 목적을 향해 달려가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1910년 이 지역에 복음을 알았는데 그 복음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하나님을 믿고 예배자로 쓰임 받는 귀한 역사가 있는 현장입니다.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교회끼리 선의의 경쟁은 가능하지만 서로 관계에 어려움이 있다면 매우 곤란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을 것 으로 봅니다.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교회간의 연합, 통일, 한 복음을 위해 하나님이 기뻐하는 회복의 장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긍휼함이 이 지역에 임하기를 소원합니다. 교회가 하나 되는 귀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교회 아웃리치 역사는 2003년 제1회 제주아웃리치를 시작하여 2004 2회 진주, 2007 3회 군위, 2010년 제4회 사량도, 2012 5회 청도, 2014 6회 고령, 2015 7회 청송, 2016 8회 성주, 2017 9회 영덕아웃리치까지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눈물이 있는 곳 에 우리교회가 쓰임을 받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교회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가지고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귀한 마음이라고 봅니다. 크게 두 가지 사역으로 나누면 아웃리치 실행팀(해비타트팀(건축공사, 보일러시공, 도배, 페인트, 전기설비기타), 수선팀(, 구두, 시계), 의료팀(, , , 경락마사지, 발 마사지) 이미용팀, 전도팀, 마을잔치팀), 본부지원팀(보급팀, 수송팀, 위생팀, 예배팀, 본부팀, 안내팀) 으로 나누어 각자의 소명에 따라 사역을 감당케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사역을 더 많이 개발하여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우리교회가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이일에 기꺼히 시간을 내고 물질을 내어 섬겨주신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아웃리치는 자비량선교사적인 마음으로 참여 함으로 회비를 내고 이 사역에 참여를 합니다. 이일을 위해 교회담임목사님 당회가 발 벗고 나셔서 이 행사를 측면 지원을 하고 사역을 통해 하나가 되는 역사가 일어 나고 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교회가 이런사역을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이 하고 더 잘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을 감사드리며 2017년 영덕 아웃리치가 성공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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