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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선교사역 > 선교 게시판
 
작성일 : 09-10-12 15:10
[해외선교] 천국과 겨울을 준비하는 중국서안
 글쓴이 : 아가페
조회 : 2,581  

안녕하세요! 잘 계시죠! 
모두들 보고 싶네요! 저희들은 열심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기 중국도 명절인 추석과 국경절을 8일동안 연휴로 잘 지내었습니다.

한국도 회사도 추석기간을 잘 지내셨나요?
저희 어머니도 2개월전에 한국으로 가시고요! 지금은 대구에서 혼자서 지내고 계시답니다. 전에 수술했었던 몸이  안좋아서 적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족과 여동생이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여동생도 헌신을 해서 이곳에서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여동생이 와서 저의 사업들을 많이 도와 주고 있습니다. 너무나 그분께 감사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집에서 홈스쿨을 하고 있습니다.  사모와 여동생이 교사가 되어서 아이들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일 큰아이는 나중에 검정고시를 칠려고 합니다. 저도 아이들의 신앙교육은 담당하고 있습니다.

함께 있었던 양링은 자기 부모님이 계시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계속 부모들이 돈을 벌어 오라고 핍박을 해서 당분간 집으로 돌아가서 부모에게 순종하려고 갔습니다. 부모들이 제게 너무나 자주 연락이 와서 조금은 힘들었습니다.
그 동안 너무나 서안에서 함께 동역했던 것 개인적으로 감사했었습니다.  양링이 집에 돌아가서도 사명을 잘 감당하리라 믿습니다.

요즈음은 여기 분위기는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사회의 인심이나 물가등이 어려워져서 서민들의 마음들이 조금은 강퍅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때가 아마 여기서는 사업을 하기에 가장 좋은 때가 아닌가 합니다.
요즈음은 계속 우리 그분께서 기 이 도를 시키는 것 같습니다.  바로 지금이 그 때인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삶속에서 치열한 싸움이 그분이 도와 주시지 않고는 승리할수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 대학가들도 70여개의 단과 종합대학들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할일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기이도가 절실히 필요하네요! 아마 제 뿐아니라 모두가 그러시겠죠! 
그분을 위한 고난과 핍박을 안주 삼아서 사는 인생! 비록 육체는 고달프지만은 영혼은 기쁘네요!
한번밖에 없는 인생! 그분을 위해 불태우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비록 나의 육체와 환경은 거부하고 세상을 향하여 가지만은 나의 마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다시한번 나의 사명을 살펴봅니다.

 가끔씩은 한국에 가고 싶은 향수가 날 때에는 가족들과 한국영화를 보고 마음을 달랩니다. 
큰아이는 이미 사춘기라서 모든것이 민감하네요!  날이 갈수록 아빠에 대한 불만과 힘든 마음이 생기는 것 같네요! 원래는 중학교 다녀야 하는 데 몇년을 중국에서 공부를 굽어서 지금은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마음이 힘든 모양입니다. 
그분만으로 충분하다는 나의 말에는 약간은 반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삶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남이 보든 안보든 그분이 보시기에 최선을 다하고 싶네요!
 그분이 주신 사명이 있기에 기뻐할수 있고 보람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던 그것이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그분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그분을 바라보며 나아가고 싶습니다.
사역보다도 일보다도 그분과의 관계가 최고로 중요하기에 또한 그것이 여기에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동력임을 알기에 오늘도 그분을 바랍봅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현실을 따져 보자면은 부족한 것이 너무나 많지만은 그분 한분만으로 충분하기에 오늘도 선포합니다. 그분만으로 만족하며 충분하다고 그분의 전능하심을 믿기에 그분을 오늘도 신뢰합니다.
여기에서 기이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많이 부탁드립니다. 여기에서도 축복과 사랑을 보냅니다.


중국 주영광(하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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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a02 09-10-12 20:18
 
감사합니다. 사업에 충실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