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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3 11:28
[해외선교] 우즈베키스탄과 아제르바이잔나라에 단기선교 후기
 글쓴이 : 강창술
조회 : 2,566  
이번 단기선교에 참여하면서
드림교회 강창술장로  
 
이번 단기선교에 참여하면서 2가지 목적을 가지고 참여를 했습니다.  
 
1. 정확한 정보 제공
단기선교를 통해 최일선에 있는 선교사와 후방에 있는 기도하며 물질로 후원하는 성도들이 함께 선교한다는 이미지제고였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보고,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며,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나에게 너무나 중요하다는 사명을 가지고 참여 했습니다. 교회장로로서 교회리더로서 우리가 파송한 선교사, 협력선교사의 수고를 그대로 성도들에게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그 사명으로 참여하였습니다.  
 
2. 공산국가에 예배가 일어 나고 있는가?
저는 이 땅에 하나님앞에 나가는 사람들, 하나님앞에 순복하며 예배가 정말로 일어나는가? 보고 싶었습니다. 같은 공산국가인 우리의 형제요 우리민족이 있는 저 동토의 나라 북한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북한과 같은 공산국가 U국과, A국에 하나님께 순복하며 찬양 드리는 예배를 보고 싶었습니다. 그 땅에서 우리는 찬양을 불렸고, 기도하고, 말씀을 선포하고 우리 눈으로 직접보고 돌아왔습니다.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U국에 주일학교 학생이었던 K(고3), C (고2)부부가 선교하는 장소를 보고 싶었습니다. 본 순간 눈물이 났습니다. 내가 알고있는 K선교사는 성주촌사람, 유교집안 장손, 부모와 아래 동생을 책임져야 할 사람, 공부를 잘해서 촌에서 이 아들하나만 기대했던 부모님을 뒤로하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한국을 뒤로하고 이 땅에서 굶주리고 헐벗고, 하나님을 알지 못한 사람을 안고, 울고, 그들의 아빠가 되고, 그들의 아들이 되며, 그들의 친구가 된 것을 보면서 도대체 하나님이 누구시기에 이 사람을 이토록 이 땅을 사랑하게 하였는가? 그들의 자녀를 보며 해맑은 모습으로 우리가 가는 날 K, C선교사 결혼기념일이라며 꽃다발을 들고 오는 아이들을 보고 마음이 짠했습니다. 지금이 글을 쓰면서 눈물이 나오네요. 내가 본 땅은 그렇게 만만치 않는 땅이었습니다. 그 땅에 항상 긴장하며 이일을 하는 귀한 선교사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사람을 세워가며 이 땅에 다음세대를 키워가는 너무나 정확하고 정직한 모습으로 이일을 감당케 하는 모습을 보고 바로 이것이구나 이것이 선교이다 너무나 짧아 일부분만 보았습니다. 그래도 내게 10년이란 세월이 만만치 않은 세월인데 이곳에서 온몸을 던지며 사람을 세워가는 귀한 선교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Y, C 선교사님, 아들 때문에 우리교회를 알게 된 선교사님, 마찬가지로 가정과 꿈을 모두 하나님께 드리고 심지어 막내 아들 주민이와 함께 사역하신 귀한선교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K, D선교사님 우리교회의 선교의 열매입니다. 청도내리마을부터 우리에게 우리가 감당해야할 선교의 부담을 감당하신 귀하신분 감사드립니다. 이제 선교전략을 세울 매장을 보고 마음이 놓이고 감동받았습니다. 아이들 5명 키우기도 힘드는데 동토의 나라에서 아이들 키우며 이 땅에 약한 자를 돌아보며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의 모습은 매우 귀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이 땅에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공간을 마련해주면 어떨까 잠시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김진홍목사님께서 추진했던 협동농장(두레마을)같은 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에게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여건을 회복시켜주는 것을 어떨런지 혼자 잠시 생각 해 보았습니다. 
 
동토의 나라 이곳에서 가정과 꿈을 모두 하나님께 드리고 폭풍을 겁내지 않고 맞받아치며 달려가는 선교사님을 보면서 감사하다는 표현 외에는 더 이상 다른 말이 필요가 없습니다.   
 
이번에 직접 눈으로 보고, 함께 울어주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찬양해주고 ,함께 사람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U국이 우리나라와 4,848Km, A국은 우리나라와 6,000Km 그 먼 곳 까지 우리와 같은 언어와 같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수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왜 이 선교를 해야 하는가? 그 당위성을 깨닫고 돌아 왔습니다. 하나님의 귀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이제 이 땅에서 나의 삶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귀한 삶이 될 것을 결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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