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교 편지
사랑하는 드림교회 목사님과 식구여러분 잘 계시죠. 사랑과 관심과 기도를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추운 겨울에 수고하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주님의 사랑과 축복을 여기서 전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더운 성탄절을 보내는 필리핀에서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모두 돌립니다.
이제 곧 성탄절이 다가 옵니다. 필리핀은 더운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저희 아가페영광교회는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조금씩 안정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자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성령님이 친히 담임목사가 되셔서 먼저 교사 된 저부터와 송사모, 친형제, 에디형제, 마리아자매등을 중심으로 교사훈련을 중점으로 시키시고 있습니다. 12월 24일에 있을 성탄절행사를 준비하면서 오늘도 기도로 먼저 준비해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여기 있는 아가페가정교회도 조금씩 성장함을 느낍니다. 중국에서 온 친형제도 열심히 시온신학교를 다니면서 주말은 저희 교회를 돕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전도사의역할을 감당합니다. 금요일에 함께 가서 예배드리고 철야를 함께 합니다. 토요일에는 교인들을 심방하고 함께 돌아옵니다. 내년 3월초에 학기를 마칩니다.
저희 집에서 교회까지는 1시간 30분을 가야 합니다. 필리핀의 대중버스인 찌프니를 타고 갑니다. 그리고 UP대학교근처에 있는 크로스 나 리가스라는 동네에 개척한 교회에 매주일 갑니다. 요즘에는 어린주일학교 영혼들이 많이 저희교회에 와서 정착이 되었네요! 새로운 친구들인 글로리라. 올라, 라셀라, 엔젤, 엘 리치, 세인등이 와서 즐겁게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저희 교회에 20-30명에서 인원이 왔다 갔다 합니다.
저희 아가페가정교회에 하나님께서 조금씩 영혼들을 보내시는 것 같습니다. 또한 빠져나가는 영혼들도 많이 있습니다. 주님은 도움으로 어떻게든 새로온 그들을 정착시킬려고 몸부림을 쳐봅니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주님의 도움과 지혜를 구합니다.
24일에 성탄절행사를 하고 우리교인들과 함께 수영장에 함께 갈 예정입니다. 그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저희교회에 새로 와서 훈련받고 정착된 영혼들에게 세례를 주고 싶어서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성탄절 예배를 마치고 수영장에 가서 놀기를 원하네요. 겨울에 수영장이라 주님께 감사합니다. 아직까지는 이곳 아가페가정교회는 렌트한 교회이고 조금만한 곳이라서 인원이 40명이 넘는 것도, 오는 것도 한계는 있습니다. 우리는 이곳이 부흥되면은 다른 곳으로 조금 더 큰 건물로 이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많이 기도해주세요. 가끔은 조급해지는 내 자신을 봅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감을 피부로 느낍니다. 주님이 언젠가 곧 다시 오시는 데 우리가 준비하는 것이 너무나 부족함을 느낍니다.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고 한명, 한명을 예수님의 참 제자로 신부로 예배자로 만들어야 하는 데, 제가 많이 부족함을 갈수록 느낍니다.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한다고 하지만은 참 부족하네요 그래서 월요일부터 금식에 들어갔습니다. 다시한번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더욱 회복하고 그 힘으로 사명을 감당할려고 합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을 자주하지만은 나의 전심으로 하지 않음을 스스로 느낍니다. 나의 죄와 위선을 용서해달라고 영혼을 참으로 사랑하게 해 달라고 오늘도 기도해봅니다. 오늘은 작정을 먹고 선교편지를 쓸려고 이렇게 책상 앞에 앉아 있습니다. 매번 쓸 때에도 무엇을 쓸지도 잘 모르지만은 주님께서 내 마음에 감동주신 것을 가능하면은 솔직히 쓸려고 합니다.
1년을 마무리하면서 과연 주님이 나에게 그리고 우리 교회에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물음과 최선을 다했는가? 제 자신에게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나름대로 하나님에게 또한 후원해주시는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뛰었다고 생각했지만 너무나도 부족함을 느낍니다. 제 자신의 욕심과 죄와의 싸움에서 진정 승리했는가?
1영혼, 1영혼들을 위해서 정말 눈물로 기도하고 그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돌보며 케어 했는가? 이런 물음에 내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이정도 사역하면은 됐지 뭐, 충분하지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기에 바빴던 것 같습니다. 회개합니다.
이제 곧 성탄절,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신 큰 영광의 사건인 이날에 주님을 감사하고 찬양하며 주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할려고 합니다. 가장 큰 선물은 역시 우리의 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고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여서 예배드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기도로 준비하면서 전도 잔치를 24일에 준비합니다.
한국에서도 아시는 자매님이 오셔서 우리 교회를 잠시 있을 동안 성탄절행사를 도와주기로 하셨네요. 할렐루야! 일꾼들을 조금씩 붙여주시네요! 많은 기도해주세요!
이제는 주님께서 오시기전에 곧 한국과 열방에 큰 부흥을 주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부흥되며, 완성됨을 봅니다. 이제는 정말 추수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주위의 환경과 상황을 보면은 암울하지만은 주님께서 주신 약속을 붙잡고 오늘도 열심히 나아갑니다. 주님이 일하십니다. 주님이 이루십니다. 주님의 영광과 부흥이 곧 다가옴을 믿습니다. 아멘! 사랑합니다.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주님의 일을 속히 이루시고 마치세요 하며 오늘도 기도해봅니다.
세상은 여전히 많은 사건이 있고 어지럽고 주님오실 것을 말세 때의 징조를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주님의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부흥되고 완성될 날 곧 주님이 오시겠지요! 정말로 주님이 오신다는 것을 믿는 다면은 우리는 준비할 것이고 우리의 욕심을 버릴 수 있겠지요! 마라나타!
저희들도 열방중의 조금만한 나라와 지역에서 전 세계의 주님의 나라와 뜻과 목적을 이루기 위해 조그만한 헌신을 해봅니다. 주님 앞에 너무나 부족하고 부끄럽지만은 오늘도 기도로 주님의 보좌앞에 나아갑니다. 그리고 자신과 교회와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해봅니다. 주님의 도움이 절실하네요! 성령하나님의 도움이 아니면은 아무것도 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주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성도님들 기도 부탁드려요 많은 기도 제목이 있지만은 몇 가지로 적어봅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려요!
아가페영광교회 기도제목
1.우리 가족과 저의 성령충만과 하나님과의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위하여
2.하나님과 예수님을 더욱 알아가고 사랑하도록, 참 회개를 위해서
3.필리핀 아가페 가정교회의 부흥과 건물이전을 위하여
4.중국인 친형제의 신학교 학업을 위하여, 참 예수님의 제자와 신부가 되도록
5.기도와 물질 후원자가 더욱 생기도록! 참 동역자가 더욱 생기도록
6.내년 4월초에 우리교회의 저와 송사모, 친형제, 필리핀선교사인민목사님. 지목사님등이 함께 중국선교여행을 갑니다. 목적은 그곳에 세워진 아가페 지교회를 심방하고 돌보며 성경학교를 세울 마음으로 갑니다. 많은 기도해주세요
7.영적인 전쟁에서 최후승리하며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도록
8.저희가족과 아가페교회식구들의 건강과 영육간에 강건함과 아이들의 학업을 위해,
(하은이가 대학생입니다)
9.아가페교회교인들의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고, 성령충만함과 강건함을 위해서
10.늘 영적으로 깨어서 주님 오시는 것을 준비하는 예수님의 참 제자, 신부가 되도록!
마라나타! 주님 속히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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