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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5 12:45
[해외선교]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소식
 글쓴이 : 이혜경
조회 : 1,98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6:29, 40

 

상기 말씀을 통해 하늘나라 백성으로 다시금 이 땅에서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묵상케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 즉 보내신 이를 믿는 것과 보내신 이를 믿게 하는 것임을 기억하며 또 다시 또 다시 복음에 헌신하고자 다짐합니다.

 

마라나타 가정 모임 소식을 나눕니다

이제 마라나타 가정 모임을 이온맘,최다해 선생님 가정과 연합해서 함께 섬기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돌아봐야 할 영혼들이 더 많아졌으며 섬길 영역이 많이 확대되었습니다. 함께 서로에게 헌신하고 하나 되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하며 기대함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가 함께 아버지 주시는 지혜를 구하며 섬기다 보니 아버지께서 더 많은 은혜를 부어주시고 있으며 섬기는 영혼들에게 더 좋은 것들을 줄 수 있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서로들이 따로 섬기던 영혼들을 함께 심방하며 교제 나누고 예배드리는 귀한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이제 격월로 연합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자전,자립,자치 하는 모임을 세워 현지인들에게 이양하는 것을 목표로 섬기고 있습니다. 올 해 영혼들에게는 말씀과 예배에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방향을 세웠으며 저희 일꾼들은 기도와 저언도에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 나아가고 있습니다.

 

섬길수록 느끼는 것은 모든 영혼에게 정말 그 분의 사랑과 은혜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소년,소녀 가장이 되어버린 네리민과 이스마엘 그리고 척박하도록 가난한 샤힌 가정...

난민 마을(툭자봇) 아이들의 작은 예배 모임, 또 다른 난민 마을의 세 분의 아줌마들...

우리들이 그들을 아낌없이 사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날마다 그 분이 주시는 눈물로 그들을 사랑하고 섬길 수 있도록 아뢰어주세요

저희들은 기대합니다

결국 그들이 그 분의 사랑을 알아 그 분을 좇아가는 제자들로 세워질 것을...

 

그리고 세빈지 가정(남편 아라즈, 시어머니 페르데, 친정엄마 할리데) 소식 나눕니다.

친정엄마 할리데가 임시로 거주하고 있던 집 주위에 큰 공장이 들어서면서 결국 철거 당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본인의 땅이 아니고 임시로 가건물 형식으로 하나씩 만들어가며 지냈기에 결국 아무 보상 받지 못하고 철거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이것이 우리 아버지의 크신 은혜이며 간섭하심이라 믿어봅니다.

세빈지의 아빠는 투르크메니스탄 사람이기에 엄마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결혼해서 살다가 딸 세빈지가 이곳 아바국에서 결혼을 하게 되면서 딸이 있는 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무남독녀의 귀한 딸을 두고 도저히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돌아갈 수 없어 지금까지 홀로 지내고 있었고 남편 역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홀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제 세빈지의 엄마(할리데)가 세빈지를 우리 아버지께 맡기고 본래의 삶의 터전인 남편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이 성경적이며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라 세빈지에게 설명했으며 세빈지는 눈물 흘리며 받아들였습니다. 이제 할리데에게 말씀으로 권면하고 결단하도록 돕는 일이 남았습니다. 함께 꼭 아뢰어주세요

 

하지만 엄마 할리데는 투르크메니스탄의 국적을 포기했기에 다시 남편에게 돌아가기 위해 벌금을 내야하고 해결하기 위해 적지 않는 재정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아버지의 뜻이라면 아버지께서 채워주실 것이라 믿으며 나아가려 합니다.

엄마 할리데 역시 이제 남편 곁으로 돌아가서 그들의 삶을 살게 되길 바라고 그 남편에게 복음을 전해 그곳 투르크메니스탄에서도 믿음의 생활을 할 수 있길 소원합니다.

 

할리데의 마음이 열리게 하시고 또 한 그곳으로 가는 길들이 순적히 열릴 수 있도록 두 손 꼭 모아주십시오...

 

지사(매장)

현재 이곳 아바국의 백성들은 총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화폐인 마나트가 약 33% 평가절하(상대적으로 달러 가치가 그 만큼 올라갔습니다) 되면서 많은 물가가 급등하게 되었습니다. 공산품, 생필품...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나라이기에 대 부분의 물가가 급등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서민들은 더 어려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 6월에 이곳 아바국에서 개최되는 제1회 유럽올림픽을 위해 정부가 모든 역량을 쏟고 있기에 국가는 더 큰 경제난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임금삭감, 구조조정...을 감행하면서 까지 힘을 쏟고 있어 백성들의 삶은 더 어렵게 되었고 시장경제는 거의 죽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백성들은 무지하고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기에 누구 한 사람이 옳은 소리를 하지 못하고 미련스러울 만큼 지금의 상황에 적응하려고 발부둥치는 것 같습니다.

신음하고 있는 이들의 소리를 아버지께서 들으시고 이 땅에 긍휼과 은총을 부어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더불어...

저희 매장 역시 한국으로부터 수입해서 물품을 판매하였기에 모든 물품의 원가 역시 올려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 상황은 서민들이 더욱 경제난을 겪게 되었기에 원가를 올릴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올리지 않으면 저희 매장 운영자체가 어렵게 될수도 있습니다. 정말 아버지의 은혜와 주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시기를 오직 그 분의 은혜로 잘 이겨나가고 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흘러 보내는 귀한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도록 아뢰어주세요

 

그러기 위해서 이제 이 시기 동안에는 한국으로부터 수입해서 판매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고 역으로 한국으로 수출하는 길들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이곳에서 수출은 더욱이 쉽지가 않습니다. 뇌물로 가득찬 이곳에서...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망해보는 것은 이 어려운 시기에 국내에 이곳에서 뜨는 수세미를 보내는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여러번 나눴지만 이 수세미는 믿음을 지켜 나가는 소수 자매들...그래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들이 뜨는 그들의 소망이 담겨 있는 수세미입니다.

 

물론 저희 매장에도 이제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수세미 실을 기다리고 있는 자매들에게도 아버지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리라 믿습니다. 아직도 자매들은 수세미를 뜰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있답니다...^^

길들이 열려지도록 함께 아뢰어주세요...^^

 

가정소식

5남매는 날마다 싸우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한 말씀 훈련도 날마다 병행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향, 예준, 예나는 아빠 엄마의 일들을 이해하며 틈틈이 도와주려고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사랑 가득 찬 자녀들 되길 원하며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녀들 되길 또 한 원합니다.

봄이 오면서 가정에 감기 바이러스가 돌고 있어 돌아가면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ㅎㅎ

이제 우리도 새로운 꽃을 피우기 위해 가정이 새롭게 힘을 내어 일어서야겠습니다.

아룀제목을 요약합니다

1. 연합하여 마라나타 모임을 섬기게 될 두 가정이 온전히 아버지의 일에 헌신하고 또 한 서로에게 헌신하며 하나될 수 있길 소원합니다.

2. 섬기는 저희에게 날마다 아버지의 눈물과 마음으로 가득찼으면 좋겠습니다. 그 눈물로 함께 울어주고 그 마음으로 그들을 뜨겁게 사랑하길 소원합니다.

3. 사랑하는 세빈지 가정을 위해 아뢰어주세요 할리데가 말씀에 순종하며 남편이 있는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돌아가는 길들이 열리도록 아뢰어주세요. 그래서 이 시기를 통해 결국 그들의 믿음이 더 성장하고 아버지의 선하신 뜻을 알아가길 소원합니다.

4. 마라나타 모든 영혼들이 말씀과 예배에 헌신하게 하시고 그 말씀과 예배를 통해 그 분의 사랑을 깨달아 주님의 귀한 제자들로 세워지길 소원합니다.

5. 지금의 어려운 상황에 저희 매장이 아버지의 은혜로 잘 이겨내게 하시고 아버지께서 살아 역사하심을 드러내는 귀한 통로로 쓰임 받고 그 분의 사랑을 마음껏 흘러 보내는 통로로 쓰임 받길 소원합니다.

5. 저희 가정이 날마다 하나님의 일과 아버지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길 소원합니다.

 

이제 이곳도 봄의 기운이 만연합니다.

만물을 소생케 하시는 그 분의 은혜가 사랑하는 목사님과 드림의 모든 식구들의 삶과 가정 그리고 섬기시는 모든 영역가운데 충만히 부어지시길 간절히 소원하며 두 손 모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의 은혜만을 오늘도 사모하며 향,,,,송 가정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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