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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26 23:41
[해외선교] 몽골의 기도편지 9월(정홍재, 박선주 선교사) -권사회후원 선교사
 글쓴이 : 박호동
조회 : 2,253  
   2012년 09월 기도편지.hwp (185.5K) [0] DATE : 2012-09-26 23:47:12
<201209월 기도편지>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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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 한 동역자요, 그리스도 예수를 오늘도 주로 시인하는 사랑하는 귀한 성도들에게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문안드립니다.
세상이 점점 자기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가며 다른 이들의 삶으로부터 스스로 자신을 단절해 가는 지금의 젊은이들의 세대가 과연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대인지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세상이 점점 돈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권력의 맛을 보며 점점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살면서 마음을 새롭게 하려 하지도 않습니다.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도 않습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아주 기본적인 사랑과 존경조차 찾아보기 힘듭니다. 특히 거룩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힘은 거룩입니다. 내가 세상과 구분되지 않고 가나안 땅에 처음 밟은 이스라엘처럼 그대로 흡수되어 살아간다면 나는 하나님의 힘을 맛볼 수가 없습니다. 나를 구별해야 합니다. 내 삶을 아주 작은 부분에서부터 구별해서 선별적으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신 뜻을 물어가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시는 귀한 주의 성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비오 마라나타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소수이지만 정말 진실하게 하나님을 따라 살려는 사람들만 남아 있는 듯합니다. 초기엔 사람들을 많이 모으고 이래저래 교회 프로그램을 계속 돌리면서 인원들을 늘여갔지만 결국 이들은 돌밭이고 길가 밭이며 가시덤불 밭이었습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고 하나 둘 떨어져 나가더니 지금 남은 성도들은 정말 마음이 가난하고 하나님을 내 삶의 구주로 맞아들인 사람들 인 듯합니다. 지금도 계속 왔다갔다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게르 교회의 예배광경)
 
어기 박시(선생)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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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교회에서 여성도들과 벰바 박시(어기 부인)간에 오래동안 축척되어 있던 상처들이 곪아 터지면서 벰바 박시가 교회 출석을 중단해 있습니다. 지도자인 어기는 자신의 불찰이라고, 가정을 잘 돌보아보지 못한 자신의 탓이라며 가슴아파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많이 사랑하다 보니 빚어진 일인지라 시간이 필요합니다. 좀처럼 크지 않는 성도들을 보며 좀 호통을 친 것이 반복되다 보니 어린 성도들이 상처를 받은 듯합니다. 벰바 박시도 자신을 잘 돌아보며 이 기회가 전화위복의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비오은혜 수련장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제 추운 겨울이 시작되려 합니다. 수련장에 겨울동으로 움직일 관(사랑과 섬김의 집:덕수교회 봉헌)을 작년부터 운행하고 있지만 워낙 석탄값을 감당하기 어려워 적자 운영에다 동관리를 하시는 집사님 가정은 겨울에는 한국에서 보내시는 관계로 관리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좋은 몽골 관리자가 연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무엇보다 이 관이 지도자들의 쉼과 몽골 교회들의 영성 개발을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성품 훈련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벧후1:5-6)
 
질그릇 같은 우리에게 보배를 담아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가 세상의 정욕과 썩어질 것으로 만들지 말고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도록 베드로 사도는 권면하고 있습니다. 처음 예수님을 믿고 나서 우리가 할 일은 바로 이 성품을 그리스도 안에서 다듬어 가는 것입니다. 지금은 비오 콤비나트 지역의 10번 학교를 대상으로 성품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가고 있지만 학교의 요청으로 좀 더 횟수를 늘이는 방안을 고려중입니다. 현지인들의 반응이 좋은 것을 보면 분명 필요가 절실한 사역 가운데 하나라 여겨집니다. 이곳에 잘 정착하고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특별히 오늘부터 저(정홍재 선교사)는 3일 동안 북쪽에 위치한 몽골의 세 번째 도시인 에르드네뜨를 방문하여 세미나 일정을 잡으러 갑니다. 오고 가는 길의 안전과 좋은 장소, 사람들을 잘 돌보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정홍재 선교사)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몸이 빨리 지치고 체력이 빨리 고갈이 되는지라 장단기로 힘을 쓰고 인내를 요하는 일에 힘들어 합니다)
- 큰 아이 주희를 위해(마닐라 페이스 아카데미에서 수학 중입니다. 얼마 전 마음이 힘들어 울면서 제 아내와 화상 통화를 했습니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이 많은 듯합니다. 앞으로 대학과 자신의 인생을 걸고 헌신할 수 있는 삶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둘째 주은이를 위해(현재 포항 한동고 시험이 106일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며 아이의 학비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아내(박선주 선교사)와 막내 석영이를 위해( MK 교사 사역중인 박선교사, 석영이의 중학진학과 신체적, 영적, 정서적 성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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