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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21 21:34
[해외선교] 마라나타 아룀편지(김드림,도예닮)
 글쓴이 : 김드림
조회 : 2,126  
사랑하는 동역자님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이 되네요 이곳도 햇살이 많이 따갑습니다.
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수박과 같은 은혜가 동역자님 삶과 섬김 그리고 모든 영역 가운데 풍성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급하게 아룀편지로 찾아 뵙습니다.
지난 번 나누었듯이 아라즈 가정(페르데 할머니-공원에서 해바라기 씨를 판매하는 할머니)이 모임에 잘 나오다가 지능이 좀 떨어지는 아딜(현재 부인과 떨어져 살고 있으며 1남1녀를 두고 있는 순수한 형제)로 인해 모임에 나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 후 페르데 할머니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페르데 할머니가 병원에서 저를 찾았다고 합니다. 병원에 누워 계실 때 고인이 된 저희 어머니가 또 그 할머니 꿈속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문안을 다녀왔습니다. 무릎 통증으로 심한 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더운 날씨에 식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해변가 더위 아래에서 약을 복용하고 일을 하시다가 위에 탈이 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응급으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약 15일 정도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가 몇 일전 퇴원을 하셨습니다. 다행이 이제는 좀 좋아져서 조금씩 움직이시며 다니고 있습니다. 

아라즈 가정은 아직 아딜에 대해 마음이 열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배에 대한 마음은 여전히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마라나타 모임에서 야외예배를 통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지려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 주일(6월26일) 모든 성도를 초청해서 버스를 빌려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야외로 나가려 합니다. 모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부디 소망하기는 이 시간을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길 소원합니다.
아라즈 가정, 아딜(아딜도 딸을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아이든 가정(아내 아이텐의 믿음이 아직 연약합니다) 그리고 아리프 가정(저희 가정입니다. 저의 아제르바이잔 이름이 아리프 입니다)
공교롭게도 모두 “아”로 이름이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모두가 한 형제입니다…^^

지난 주일 모임에서는 아이든과 아딜이 그 분을 노래할 때 함께 일어서서 박수 치며 기쁨으로 찬양을 드렸습니다.

이 번 야외예배를 통해 모두가 그 분을 인해 마음껏 즐거워 하고 또 놀이시간과 보물찾기,음식을 통해 서로가 형제애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함께 한 자리에서 그 분을 높여드리는 마라나타 공동체로 서길 소원합니다.
저희의 생각과 노력으로 할 수 없음을 다시 다시 다시 또 다시… 고백하게 됩니다.
함께 손 모아 주세요

차량 렌트와 음식, 선물…여러 필요들이 있습니다.
필요들이 잘 채워질 수 있도록 또 한 손 모아주세요
다녀와서 소식 다시 전할께요

늘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아룀제목 요약합니다.

1. 저희 가정이 더위에 모두 건강하게 섬기길 소망합니다. 요즘 벼룩으로 인해 모두가 고생하고 있으며 저희 부부의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2. 저희 가정이 늘 전도의 은사를 사모합니다. 언제나 늘 입을 열어 담대히 증거하게 하시고 증거할 때 아버지의 능력이 흘러가길 소망합니다.
3. 계획하고 있는 야외모임에 모두가 나올 수 있도록-특별히 아이든 아내와 아라즈의 모든 가정이 나올 수 있도록 마음과 환경들이 열리길 소망합니다
4. 야외모임에 충만한 은혜가 부어져 모두가 기뻐하고 하나되도록
5. 야외모임을 위한 모든 필요들이 잘 채워질 수 있도록
6. 아제르바이잔과 투르크메니스탄에 저희가 상상할 수 없는 은혜와 부흥이 부어지길 소망합니다.

저희 가정에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함께 그 분의 오심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 소망이 저희에게 힘이 되고 기쁨이 됩니다.
물론 그 분이 최고의 소망이지만…^^

고맙습니다.

늘 사랑에 빚 진 가정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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