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람들에게 “어떤나무를 심기를 원하십니까?” 라고 묻는다면 내부분의  사람들이 벚꽃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국화이기도 합니다만 정말 아름다운 꽃이기 때문이죠. 그 종류도 다양하여 꽃잎수가 5장, 10장, 어떤것은 12장으로 이뤄져있으며, 색 또한 대표적인 흰색과 분홍, 노란빛을 띄는 것이 있습니다. 

 이제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동경에서의 3월이라면 첫번째 떠오르는 것이 역시 벚꽃입니다. 벚꽃이 필 무렵에는 나무 아래서 밤새도록 떠들면서 이야기의 꽃을 피우는 시기이죠. 특히 회사원들이 한곳에 모여서 술을 마시면서 신나게 지내는 날입니다. 좋은 곳에 자리를 잡을려고 전날부터 아예 비닐을 깔고 한 두명이 지키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입사원들이 이 일을 도맡아 하죠. 그래도 직장에서 일하는 것보다는 더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이러한 봄이 오면 그들은 벚꽃아래서의 술파티를 기다리며 행복한 시간을 꿈꾸기도 합니다.

그들 뿐만아니라 우리 선교사에게도 봄이 오면 그들과 또다른 행복한 꿈을 꾸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원으로 나오기에 복음을 전할 기회가 더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벚꽃을 심기를 원하지만 우리는 복음의 꽃을 심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벚꽃 아래서 이야기의 꽃을 피우지만, 우리들은 벚꽃아래서 주님의 이야기의 꽃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올해도 이러한 전도를 생각하면서 그들과는 차원이 다른 행복한 시간을 꿈꾸며 저희들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속 더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주님을 영접하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아쿠타가와씨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는 얼마전에 저와 공원에서 만나서 대화를 한 청년입니다. 그는 힌두교에 심취하여 힌두교에서 운영하는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진리를 탐구하려는 그들은 의외로 복음을 쉽게 받아들입니다.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힌두교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그러나 당신은 먼저 생명이신 예수님에 대하여 먼저 공부하라」고요. 저와 계속 연락을 유지하면서 주님을 영접하도록 기도 해 주세요.

2. 이슬람 청년 아드난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세요.

  대장암 수술의 후유증으로 수술 부위가 좋지 않습니다. 하루는 자전거를 타고 오는데 안장에 앉아서 타지 않고 뒷 짐칸에 방석을 2개나 깔고 꺼부정하게 타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왜 그렇게 타느냐고 물었더니 수술 부위가 너무 아파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약을 6가지를 먹는데 이 약을 먹으면 심장이 또 아파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러면 3개를 먹으면 어떻냐고 했더니 각각 다른 약이기에 그렇게는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완쾌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3. 저희 가정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특히 창희, 창현이가 집에서 엄마랑 Home school을 하기에 힘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4. 지금 「내래 죽어도 좋습네다」 라고하는 북한 선교의 책을 쓰신 선교사로 부터 부탁을 받아서 일본어로 번역중에 있습니다.  잘 번역이 되어 책 출간이 순조롭게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우리 선교본부(미, 남침례교) IMB를 위하여서도 기도 해 주십시오.

일본 동경에서

배찬식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