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rong’s Journal, 2010

_?xml_: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2010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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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시작을 어떻게 하셨는지요? 저는 오늘 Nick Vujicic의 간증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답니다. 잠깐 이분을 소개하자면, 호주 출신에 팔과 다리가 없이 태어난 28살 청년입니다. 어릴 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이가 사람들을 향해 던지는 삶의 희망과 삶의 목적은 너무 감동이고, 기적입니다. 쉽게 Youtube 가면 찾을 수 있답니다. 한국에도 와서 온누리 교회에서 강의를 하셨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다가오는 이 주에 한번쯤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을 자신의 삶으로 설명하는 이분의 삶에 귀 기우려 보시면 어떨까요? (강의는 CGNTV에 가면 있답니다.)

저는 호주 브리즈번에 살고 있습니다. 이제, 이곳의 생활을 정리해야 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답니다. 호주에 온 시간이 벌써 9개월이 되어갑니다. 지금 저는 브리즈번에 있는 한 교회 (Windsor Rd Baptist Church)에서 무슬림 사역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 호주로 공부를 하러 오는 International students 를 만나며, 호주 현지교회에서 짧게 나마 사역들을 돕고 배우고 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매주 화요일 무슬림 여성들을 만나서 영어수업을 함께 하는 것이 제가 일주일을 보내는데 있어서 가장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교회와 한 지역 커뮤니티와 연결이 되어서 QUT 학교에서 공부하는 많은 중동지역의 남편들의 아내들을 영어교실을 통해서 만나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2명의 선생님과 함께 하고 있는 이 기초반 영어교실은 무슬림 여성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소가 됩니다. 이들 여성들은 대부분 남편을 따라서 아이들과 삶의 무료함을 느끼고, 외로움 또한 함께 가지고 있답니다. 더욱 그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모든 것을 남편을 통해 의지해서 호주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화 한 통화 쉽게 받으실 수 없어서 남편을 바꿔 줍니다. 본인들의 일정들은 남편들을 통해 말하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들 영어로 말하는 것이 서툰 분들입니다. 그런 그분들이 즐거움으로 오는 곳이 영어교실입니다. 때로는 10명 이상의 무슬림 여성들과 함께 한 시간 반의 수업을 진행할 때도 있습니다. 모두들 결혼하신 분들이라서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교실에서 공부할 때면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들과 분리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9주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서 사우디 여성들의 높은 자존심과 거침없는 그들의 직선적인 성품들을 볼 때면 호주의 점잖은 문화들이 참으로 친절하다는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가끔 제가 다녀왔던 중동지역들이 다시 기억나서 가끔 혼자 웃습니다.

이 수업 말고도 3개의 수업들이 더 진행되고 있습니다. 화요일 오후 무슬림 여성들을 위한 또 다른 수업과 목요일 여성&남성들을 위한 저녁수업, 마지막으로 금요일 저녁 2시간 QUT학교 기숙사 안에 있는 Coffee shop 에서 학교 학생들을 만나면서 진행되는 수업이 있습니다. 대부분 다들 나라는 다르지만 ‘알라’를 믿고 있는 무슬림들입니다.

영어 교실을 위한 기도제목

1. 무슬림 여성들을 위해서

 삶에 있어서 즐거움이 별로 없습니다. 남편을 따라 왔기에 외로움이 더욱 큰 사람들입니다. 삶의 희망은 주님밖에 없는 것을 알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들의 삶을 무게들을 함께 나누며 기독교의 사랑과 가치관들이 그들의 삶에 공유될 수 있도록 이들의 마음을 열어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2. 선생님들

 제가 돕고 있는 교실의 선생님은 저를 포함해서 3명입니다. (호주 선생님인 Catherine 과 인도 선생님인 Trish입니다.) 다들 각자의 삶이 바쁜데, 이 수업에 열정들이 있습니다. 영어를 가르칠 때 하나님의 선하신 마음과 그분의 지혜와 지식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금요일 수업을 인도하는 호주 분인 Linda 선생님이 있습니다. 영육간에 주님을 따르는데 강건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3. Easter 기도제목

개인적으로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고난주관을 맞아서 ‘드라마’를 하나 하기로 했답니다. 제목은 “king of hearts”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드라마입니다. 다음주 금요일(4월 2일) 여기는 이날을 ‘Good day’라고 합니다. 이 날을 알리기 위해서 저희 집에 계시는 호주 선생님들이 많은 International students 를 초청해서 ‘예수님’을 전합니다. 저와 저희 가족들이 준비하는 드라마가 영적으로 가난한 유학생들과 working학생들의 마음에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아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의 평강의 삶이 모든 부분들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길 축복합니다.(빌4:4-7)

 
                                              호주에서 주 사랑 안에 사는 명아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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