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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08 17:45
[기타] 캐나다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글쓴이 : 정복식
조회 : 6,099  
   http:// http://cafe.naver.com/chungdaoun  [1658]
드림교회 정용성 목사님과 당회 장로님

그리고 성도님들께 캐나다에서 문안인사 드립니다.



저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정다운교회를 개척 담임하고 있는 정복식 목사입니다.

드림교회 80주년을 맞아 반야월 드림교회를 분리개척하면서 훈련된 10가정을 파송하며 한국교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모습에 주님과 함께 기뻐하며 축하와 함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해 정용성 목사님께서 안식년을 맞아 캐나다에 머물때에도  밴쿠버의 많은 교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시골의 작은교회를 개척 담임하고 있던 후배를 찾아 사랑으로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셨지요. 안식년을 맞아 캐나다에 오기전에도 드림교회의 성도들이 사용하던 깨끗한 성경책을 모아 이곳 캐나다 정다운교회에 보내 주셔서 현재 정다운교회 교인들은 드림교회에서 보내준 귀한 성경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제 감사의 인사를 한번 전한다고 하는 것이 이렇게 늦어진 듯 싶습니다. 여러 성도님들이 섬김이 이곳에서 개척 담임하는 목사와 성도들 에게는 무척이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4월에 정용성 목사님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왔는데 그 내용은 바로 드림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잘 하던 두 커플이 휘슬러 지역으로 들어가는데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부부팀은 다름아닌 드림교회에서 신앙으로 잘 훈련된 달란트가 많은 젊은 부부팀 이었습니다. 바로 채지훈(신숙빈)형제 부부와 손태식(채송화) 형제 부부팀 이었습니다.



사람도 거의 없는 개척교회에 기둥같은 일꾼들을 드림교회에서 파송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어찌나 두 부부팀이 들어와서 정다운교회에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그 전까지는 제가 기타메고 찬양인도하고, 말씀전하고 모든 예배순서를 도맡아서 했기에 분주하기도 했고 너무나 바빴습니다.  그런데 교회반주와 찬양 인도, 컴퓨터로 돕는 파워포인트 예배순서까지 두 부부팀이 맡으면서 예배와 말씀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정다운교회 개척당시 교회가 없는 곳에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를 찾아 그들을 회복시키고, 훈련하여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 땅 가운데 펼치기 위해 노력하며 달려갔습니다.  때론 기적과 같은 은혜도 맛보고 저녁에 들어가 새벽까지 기도할 때는 엄청난 은혜를  위로부터 공급 받았지만  현실 상황은 별로 나아지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연스런 공급이 일어나지 않는한 스콰미쉬와 휘슬러 지역을 더 이상 목회할 수 없다는 판단이 서서 노스밴쿠버지역으로 교회를 옮기게 된 것이지요. 이 역시 하나님께서 기적처럼 렌트비없이 좋은 건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도를 하셨습니다.



노스밴쿠버 지역에서의 예배는 그야말로 은혜속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기적과 같은 일들을 계속하여 경험하고 있습니다. 노스밴쿠버 지역에서 교회가 성장하면 그 역량으로 더욱 더 힘 있게 스콰미쉬 지역과 휘슬러 지역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현재도 매 주는 아니라도 휘슬러 지역에 올라가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지난주에 전도사 사역을 7년가량한 한 분을 휘슬러 예배에 하나님께서 보내 주셨습니다.  현재 의논중인데, 휘슬러 지역에서도 매 주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지속적 으로 교회가 없는 지역에 믿음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드림의 성도들이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정다운교회는 드림교회와는 하나님께서 음으로 양으로 서로 연결되게 하신다는 강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 정다운교회 네이버 카페를 방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의 목회철학도 드림교회가 지향하는 목표와 별반 다르지 않은 듯 싶습니다. 저는 그동안 한국교회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많이 고민해 왔습니다. 또한 중세시대마틴루터가 로마카톨릭 교회의 부패상(면죄부 판매 등 등)을 독일 비텐베르그 성당벽에 95개항을 붙이면서 종교개혁의 도화선이 되었던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개혁주의 교회는 끊임없이 개혁되어야 한다’ 는 말처럼 한국교회도 이젠 개혁의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주님의 눈으로 한국교회를 진단할 수 있는 눈들이 우리들에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드림교회가 ‘은혜와 진리로 세운 80년 나눔과 섬김으로  피우자’ 는 실천적 의미로 반야월 드림교회를 분리개척했다는 것은 바로 교회의 건강성을 되 찾는 작은 몸부림이 아니겠습니까~!!


이민교회에서도 한국교회를 답습하듯 성장제일주의와 대형화로 인한 수평이동으로 점점더 교회의 본질을 비켜가고 있으며, 자기의 왕국을 세우듯 교회를 목양하고 있는 것에 많은 안타까움을 느끼는 목회자 중에 저도 한 사람입니다. 그런면에서 정용성 목사님이 ‘5년 주기로 분리개척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한 소망이 드림교회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실 정용성 목사님은 저에게는 형님같은 분이고, 반야월 드림교회 분리개척에 동참한 박창규 목사님은 저에게는 동생같은 목사지요. 비젼 밀알기도회(Altal Call)모임으로 모여 함께 뜨겁게 기도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꿈꾸어 왔던 동역자들이었습니다. 그 때 정용성 목사님께서 고문으로 계셨고 제가 그 모임을 이끌었는데, 현재 비젼 밀알기도회에 모여 함께 하나님 나라를 고민하던 형제 자매들이 많은 나라로 흩어져서 많은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좀 더 구체적으로 나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반야월 드림의 성도들도 음으로 양으로 저와 많은 분들이 연결되어 있어서 새삼 많이 놀라게도 했네요. 하나님께서 드림교회를 통해 행하실 크고 놀라운 일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드림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함께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믿음의 동역자 정복식 목사 올림.
 

PS:언제라도 드림의 식구들이 캐나다를 방문하시게 되면 정다운교회로 연락을

    주십시요. 기쁨으로 근사한 식사라도 대접하겠습니다. 정다운교회가 1-2년안에
     우뚝 성장하여 좋은 영향력을 밴쿠버지역과 캐나다에 나타날 수 있기
를 위해 열심
     히 달려 가겠습니다. 부족하지만 드림교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사실 지난 8년
     정도 캐나다 생활하면서 많은 선배님들, 친구들,후배들이 사역하는 교회도 많고,
     모교회와 사역을 한 교회조차 지원요청을 하지 않았는데 정용성 목사님께 성경책도
     보내 주시면 좋겠다는 요청도 하게되고, 여러모로 부탁아닌 부탁도 하게 되었네요.
     저희 정다운교회가 성장하게 되면 반드시 드림교회에도 기쁨이 되고, 많은 사람들
     을 섬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캐나다에서 좋은 소식 많이 전하겠습니다. 
    

     정다운교회의 최근 소식은 정다운 네이버 카페를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정다운교회 카페 주소 :  http://cafe.naver.com/chungda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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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윤 09-11-09 19:00
 
목사님! 감사합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섬기시는 정다운교회와 목사님의 목회사역에 하나님의 놀라운 기름부으심이 있기를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교회 부흥과 성장이 있을 것을 믿고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자녀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채종윤장로 조경애권사 올림
정복식 09-11-10 02:21
 
채 장로님 그리고 조 권사님~!!
한국방문때 베풀어 주신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오히려 제가 대접을 해야 하는데... 정용성 목사님 내외분이랑 함께 풍성한 식사를 대접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채장로님과 조권사님께서 어떻게 신앙생활하셨는지를 지훈형제와 송화자매를 보면서 어렴풋이 짐작해 봤습니다.  젊은 두 부부팀이 어찌나 목회자를 잘 섬기며, 몸을 아끼지 않고 교회의 궂은 일을 도맡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지 모른답니다. 아마도 어릴적부터 교회에 대한 섬김이 몸에 붙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집안에 사람이 잘 들어오는 것이 복인데, 태식형제와 숙빈자매가 어찌나 귀한 하나님의 사람인지 모른답니다. 두 부부팀이 말없이 묵묵히 섬기는 섬김속에 정다운교회는 알차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훈형제가 인도하는 찬양인도에 큰 은혜가 있습니다. 제가 제일 앞자리에 앉아서 많은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제가 간단하게 2회에 걸쳐 계이름과 코드정도만 알려 주었을 뿐인데, 5년이상을 기타친 사람이상으로 잘 치며 찬양인도를 잘하고 있습니다. 제가 목회자들 모임에서는 찬양인도를 하고 있고, 여러교회에도 방문하여 찬양인도하는 모습을 많이 보기도 하는데, 지훈형제의 찬양인도에는 성령님의 기름부음이 있습니다.  아마도 배후에서 기도해 주시는 귀한 장로님과 권사님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요. 특히 하나님께서 급하게 쓰시기 위해 초보와 중간단계를 뛰어 넘어 지금은 훌륭한 찬양사역자로 우뚝 서 있는 모습입니다. 조권사님께서 오셔서 예배에 참석해 보시면 아시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젊은 두 부부팀이 드림교회를 통해 신앙이 자라고, 성숙되어 이곳 캐나다까지 와서 힘있게 교회를 섬기는 모습은 곧 드림교회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찬미예수~!!!
                                                                                                    캐나다에서 정복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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