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60년 전 1962년 6월 30일 토요일, 의성군에서 대구로 이사 나와 -
이튿날 7월 1일 주일 -
어머님 손을 잡고 봉산교회에 출입한 지 60개 성상 -
그동안 지켜주시고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
목적헌금 <옥주장학금>을 바칩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의지하여 기도하오니 -
이 헌금 쓰이는 곳곳마다 -
우리 청소년부 나날이 성장, 발전하게 하옵소서,
드나드는 모든 이들을 축복하시어 -
학생과 교사, 그리고 모든 교역자가 -
행복을 꿈꾸고 앞날을 즐겁게 예비하여 하옵소서.
먼 훗날 -
자랑스러운 과거를 더욱 감사하게 하옵소서.
또한
저의 모든 자손들 -
차츰 차츰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드림교회) 이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