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그리움에 닫힌 거리가 한산하게 바람에 딩굴고 쓸쓸함에 내린 어둠도 가로등 주위를 웅크리고 앉아있다 간간히 자동차 옆을 지나는 코와 입이 없는 사람들 여기에 아픔이 더한다면 하데스요 여기에 슬픔이 더한다면 스올이겠죠. 2020년 3월~ 역병이쓸고간거리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