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이 필 때는
지나온 저 푸른 날들이
되새겨 지네
우주의 넓은 뜰에서
아름다운 혼들이 웃쭐대네
암흑의 창너머
천국 음악이 들리네
그리운 사람
그리운 날들
나혼자 되새겨지네
- 박노랑 -